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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ba Instant On AP11 무선AP 언박싱 및 스마트 메쉬 사용기

donnie | 04-05 23:52 | 조회수 : 2,490


#Aruba Instant On #AP11 은 쉬운 관리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무선AP 로 스마트 메쉬 기술을 이용해 넓은 영역을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는 #무선공유기 입니다.

아루바라고 하면 #공유기 업체로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HP 휴렛팩커드가 인수한 전 세계 무선랜 시장 NO.1 제조사라고 합니다. 카톤 박스에 들어있는 AP 본 제품 외에 길쭉한 박스 하나가 함께 배송이 되는데요.

먼저 본 박스를 보면 #아루바 #InstantOn AP11 본체와 월 마운트 킷, 천장레일브라켓, 플랫 케이블로 된 이더넷 케이블, 퀵 가이드 등의 영문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글 설명서는 들어있질 않은데 한글화된 직관적인 GUI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정이 매우 쉽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사각형의 작고 얇은 본체는 상단에 맥 어드레스와 시리얼 넘버 등의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고 좌측에 전원과 와이파이 상태 표시 LED가 있는 크기 152 x 152 x 34mm 무게 193g의 미니멀한 디자인입니다. 메인 칩셋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안정성이 뛰어나난 평을 듣는 퀄컴 IPQ4019(ARM A7 쿼드코어) 710MHz를 사용하며 최대 데이터 속도는 1167Mbps, 2x2 MU-MIMO, 2.4GHz 802.11n(와이파이4), 5GHz 802.11ac(와이파이5 웨이브2)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소규모 기업이나 공유 사무실, 소매점, 프랜차이즈 업체에 적합한 제품으로 AP 당 권장 사용자는 50명이라고 합니다. SMB(중소기업용) 제품인데도 Enterprise 제품군 AP-303과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해 안정성과 강력한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플라스틱인 상단과 달리 #Aruba무선AP Instant On AP11의 하단은 검은 금속 재질인데요. KC 인증 마크도 확인할 수 있고 역시 각종 고유 넘버가 적혀 있습니다. 통풍구가 따로 보이지 않는데 사용 중 금속에서 다소 발열이 있는데 따뜻한 정도입니다.

가운데 구멍과 측면 틀을 이용해 위와 같이 두 가지 거치대를 결합해 벽이나 천장에 거치하는 형태로 주로 사용합니다.

단자는 우측 모서리의 잘린 단면에 모여 있는데요. 12V 1A의 전원 단자와 57V 350mA의 ENET RJ-45 단자, 마이크로 5핀 콘솔 단자, 그 아래 리셋 버튼이 있는데요. 주로 사용하는 단자는 가운데에 있는 이더넷 단자입니다. 이 단자를 통해 전원 공급을 받아 작동하게 됩니다.

길쭉한 박스에는 POE 인젝터가 들어있습니다. 기본 구성은 아니고 별매품입니다. 역시 설명서는 영어만 들어있고요.

동봉된 전원 코드를 뒤쪽에 연결하고 앞쪽에 있는 두 개의 이더넷 단자 중 좌측은 본체와 연결해 전원 공급을 하는 역할을 하고 우측은 공유기나 모뎀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Aruba Instant On AP11을 무선AP로 사용할 때는 위와 같이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우측 단자를 유무선공유기와 연결해 줍니다. 유선공유기 기능은 없어서 데스크톱 PC와는 연결할 수 없기에 가정에서 유선 데스크톱 PC를 사용해야 한다면 모뎀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게 아닌 공유기와 연결하는 게 좋습니다. 혹 공유기가 없더라도 ISP 모뎀과 직접 연결하여 NAT/DHCP 서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POE 인젝터에는 녹색 LED가 켜지며 본체는 전원 LED가 옅은 녹색이 들어온 상태로 황색 LED가 느리게 점멸하며 대기 상태가 됩니다.

시계 방향으로 보세요.

이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줘야 하는데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Aruba Instant On(아루바 인스턴트온)을 검색 후 설치를 하면 우선 계정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보안이 철저해서 비밀번호에 대소문자와 특수문자, 숫자를 모두 넣어 10자 이상 만들면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인증 메일이 오고 이를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로그인 후 네트워크 이름(SSID)을 만들면 아루바에서는 이 #무선 AP를 사이트라 지칭하며 네트워크 구성을 하게 됩니다. 그다음 국가 설정을 하는데 기본이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단계인 장치 추가를 하면 자동으로 전원 연결이 된 AP11 본체를 찾아 연결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결이 완료되면 무선AP Aruba Instant On AP11 의 와이파이 LED도 녹색으로 켜지며 둘 다 점멸 없이 계속 켜져 있게 됩니다. 이렇게 연결이 완료됐으면 스마트폰이나 무선 기기에서 와이파이 검색을 한 후 위에서 지정한 SSID(네트워크 이름)으로 유무선공유기처럼 연결 후 사용을 하면 됩니다.

좌측은 네트워크 설치(사이트)가 성공한 후 볼 수 있는 홈 화면입니다. 크게 5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생성한 계정의 암호나 알림 설정을 홈페이지 접근 없이 앱에서 우측 상단의 R 로고를 터치해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시계 방향 순서

홈 화면 대시보드에서 모두 정상이라 쓰여있는 녹색 부분을 누르면 사이트 상태를 보여주고 두 번째 탭을 누르면 네트워크 상태를 자세히 보고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네트워크 이름을 한글로 바꿀 수도 있고 암호 부분을 보면 WPA3를 볼 수 있는데 기존 WPA2 대비 해킹 위협에서 더욱 안전한 무선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최신 보안 프로토콜 WPA3를 지원합니다. 네트워크 설정의 추가 옵션을 보면 DHCP 서버를 이용한 네트워크 설정이나 VLAN 번호 설정, 네트워크 액세스 일정 설정, NAT 설정, 사설 IP 설정 및 MASK 설정, 클라이언트당 대역폭 제한(무제한/25/10/5/1Mbps) 설정(Bandwidth Limiting), 무선 옵션에서 Radio를 2.4G, 5G 선택 설정까지도 가능합니다. 채널 변경도 가능한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언박싱 및 연결, 시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계 방향 순서

무선AP Aruba Instant On AP11 전용 앱의 네트워크 화면에서 + 버튼을 누르면 멀티 SSID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직원을 위한 설정 외에 게스트 설정도 개방, 포털, 암호 형태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포털은 통신사나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영 페이지를 만드는 것으로 이미지를 텍스트를 넣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 홍보나 알림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글도 지원합니다.

시계 방향 순서

세 번째 클라이언트 탭에서는 연결된 클라이언트 접속 수를 와이파이 맥 주소 형태로 보여줍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연결한 상태인데 클라이언트 IP와 OS까지 식별을 해주며 둘 다 안드로이드 기반인데도 OS 버전에 따라 다른지 태블릿PC는 리눅스로 인식을 하네요. 여기서는 클라이언트가 얼마나 접속을 했고 어떤 대역으로 접속을 했는지와 데이터 사용량까지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장치 이름을 누르면 AP(액세스 포인트)의 세부 정보를 보거나 우측 상단의 햄버거 버튼을 눌러 Instant on 도우미로 재부팅을 하거나 인벤토리 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당 메뉴에서 다시 햄버거 버튼을 누르면 고정 IP 설정을 하는 등의 LAN 매개변수 설정도 가능하네요.

네 번째 애플리케이션 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네트워크에서 전송된 데이터들을 19개 범주의 항목별로 분류에 자세히 분석해 줍니다. 웹 항목을 눌러봤더니 어떤 앱이 얼마의 데이터를 썼는지까지 추적을 해주는군요. 접속자 당 트래픽 사용도 확인할 수 있고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도 있으며 차단 기능도 제공합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메뉴 설명이었고요. 이번에는 또 한 대의 AP11을 스마트 메쉬로 연결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소매점이나 커피숍, 병원, 기업 사무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무선인터넷 음영 지역은 생기는데 이때 유선 인터넷을 연결할 필요 없이 AP를 추가해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계 방향 순서

Aruba Instant On AP11를 독립된 무선AP가 아닌 위성 형태의 멀티 AP로 연결할 때는 스마트 메쉬라는 방법으로 매우 간단히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Smart mesh 추가 기기는 POE 인젝터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봉된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해 본체와 연결해 전원 공급만 해주고 무선 연결을 하게 됩니다. 연결 방법은 앱의 마지막 탭인 인벤토리로 간 후 + 버튼을 누르면 '새 장치 추가'가 나오고 '내 장치 검색'을 하면 앞서 연결할 때와 마찬가지로 장치 검색을 한 후 자동 연결을 해주게 되는데 장치가 감지되는데 약 5분이 걸릴 수 있다고 표시된 것처럼 처음 연결될 때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장치 추가가 완료되면 이름 지정을 해주거나 마침을 하면 되는데 이전 기기와 구별하기 쉽게 이름 지정을 해줬습니다. 두 대의 AP11이 연결된 걸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1개의 관리 계정으로 최대 150개의 멀티 사이트를 만들고 1사이트당 25대의 AP를 등록하여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시와이파이공유기라고 하면 넷기어 오르비가 대표적인데 그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라 공간도 덜 차지하고 원 터치 클릭으로 연결도 훨씬 간단히 할 수 있네요.

모바일 앱 UI는 PC에서 위의 주소를 치면 동일하게 좀 더 큰 화면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무선AP Aruba Instant On AP11 설치 전후 속도를 벤치비 앱을 이용해 비교해봤습니다. 각각 세 차례 측정한 결과 중 중간 값으로 비교하였으며 가장 위는 기존에 사용하던 넷기어 RAX40 공유기에서 측정한 결과이고 두 번째 줄은 아루바 AP11 단독으로 측정했을 때 마지막 줄은 스마트 매쉬로 위성 연결을 한 후 같은 장소에서 측정했을 때의 비교입니다. 아루바 AP11은 내장 안테나를 사용함에도 오히려 전체적인 속도 측면에서는 RAX40 보다 더 빠른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거실이 RAX40 공유기가 설치된 곳과 베란다의 중간 위치다 보니 병목현상이 있는 건지 스마트 매쉬를 설치했을 때 조금은 느린 속도를 보여줬지만 가장 먼 거리에서 측정을 했을 때는 유무선공유기만 쓸 때와 몇 배의 다운로드 속도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매시로 무선AP를 연결하면 무선확장기를 쓸 때나 공유기의 멀티 브리지를 사용할 때보다 안정적인 #와이파이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언박싱부터 설치, 앱 메뉴, 속도 측정 비교까지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무선AP Aruba Instant On AP11은 위와 같이 쉬운 관리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을 갖춘 제품으로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 펌업 또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관리자는 업데이트 날짜와 시간을 임의로 지정해 항상 최신 펌웨어로 안정적인 #wifi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R.S.D. :)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donnie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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