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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owa 4mm f/2.8 Fisheye 체험기 ☆

하비홀릭 | 05-07 00:12 | 조회수 : 2,050

  ☆  본 체험기는 PC에서 보시기에 좋습니다. ☆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왜곡이 주는 이미지의 신선함 혹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볼수 있는 부분에
매력을 느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렌즈중의 하나가, Fisheye 렌즈 즉, 물고기의 눈. 어안(
魚眼)렌즈입니다.

 

여기서 잠깐 ★​

이 렌즈는 라오와코리아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제조사의 제품을 미리 경험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가 몇 있는데, 그중에 장기간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를 시행하는곳은, 지금까지 제가 알기론 라오와코리아 뿐입니다.

취미로 사진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사진 촬영하러 다니기에,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 한달간의 여유가 주어진다는것에 매력을 느껴서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라오와코리아에서 적극적으로 이벤트를 하기에, 작년인가.... 한번 접사렌즈를 체험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좋은 느낌을 받았었고,
이번에 새로 이벤트 공지 메일이 와서, 다시한번 라오와 렌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고, 운좋게 당첨되어 약 한달여 제품을 체험해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험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 마음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체험하는것이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한달정도의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생활인으로서 해야할일을 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틈틈히 마음 편하게 체험해볼수 있어서, 소비자에게는 꽤나 유익하고, 제대로 느껴볼수 있는 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됩니다.

  

보편적으로, 어안 렌즈는 화각이 180도를 넘는 초광각 렌즈입니다.
그런데, 라오와 4mm Fisheye 렌즈는 시야각이 210도로, 재미있는 이미지를 담을수 있습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200 | F-nan | 1/1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28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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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렌즈는, 이미지 촬영할때에도 재미있는 순간을 담을수 있지만,
영상촬영할때에도 짧게 나마 보는이에게 기억에 남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지 마운트를 선택했습니다.
X-T4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카메라도 작은데, 렌즈까지 작으니
앙증 맞고 가벼워 좋습니다. 이 렌즈는 F값이 2.8 인 밝은 렌즈입니다.

 


 

이 제품은 금속 마운트링을 갖고 있으며, 라오와 제품들은 만듦새가 정밀한편입니다.

마운트에 결합할때 정밀하게 합체 됩니다.

 

 


 

라오와 어안렌즈의 캡은, 렌즈 전체를 감싸는 금속으로 되어 있으며, 부드럽게 렌즈를 감싸 안으며 삽입됩니다.
일부러 빼지 않는한 저절로 빠지지는 않습니다.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닐때, 이점이 편리했습니다.
촬영할때에는, 렌즈캡을 빼서 주머니에 넣고 촬영하니, 작지만 부피감이 있어서, 넣고 빼기가 좋았고,

렌즈캡이 쉽게 분리가 안되고, 금속제이다 보니,

조금더 마음편하게 카메라를 지니고 다닐수 있는 자유도가 좋았습니다.

 


 

X-T4를 좀더 자유롭게 휴대하고 싶기도 하고, X-T4의 그립이 다소 높이가 낮은편이라서,

핸드그립을 달고 다니는데, 시야각 210도의 라오와 4mm 어안렌즈 촬영시에는,

이 핸드그립이 사진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날 촬영분에는 손가락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립부만 제거하고 촬영도 해보았지만, 역시나... 전체를 제거하는것이 옳다고 생각이 되어,

결국엔, 핸드그립을 떼어놓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사용중인 핸드그립 바닥에는, 카메라 본체에 연결하는 볼트를 풀고 조일수 있는,

간이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서, 여행중에 다른 렌즈와 라오와 어안렌즈를 같이 휴대할때에도,

핸드그립을 장착해서 다니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X-T4 | Manual | 40.70mm | ISO-160 | F6.4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20 15:02:50

 

렌즈를 새것을 받은것은 아니어서, 내용물 촬영은 넘어갈까 했지만,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립니다. 요즘, 웬만한 공산품들은 포장이,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X-T4 | Manual | 44.40mm | ISO-160 | F6.4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20 15:01:06


제품에 문제가 없도록, 포장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X-T4 | Manual | 55.00mm | ISO-320 | F6.4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20 14:57:17

아주 귀엽고 단단해보이는 렌즈입니다.

코팅상태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02 13:01:25

 

라오와코리아 부근의 서브웨이에서,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중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02 13:13:10

 

8mm 어안렌즈, 첫 촬영컷인데, 카메라를 잡고 있는 양손가락이 보입니다. 시야각이 대단한 렌즈입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02 13:16:29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따릉이를 이용하는편이라서, 이날도 따릉이를 타고 움직이다가,

학동역 입구를 담았는데, 아직, 이 렌즈의 시야각에 적응이 안된 이미지가 담겼습니다.

세상을 다 삼켜먹을듯한 렌즈입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4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02 14:12:03

 

아래쪽에 발끝과 좌측에 자전거 바퀴가 살짝 ~

 

 


 

화각이 넓은 어안렌즈의 검정색 부분은, 이렇게 도려낼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잘라낼수도 있습니다.

이 사진에도 살짝, 발끝이 보이는데, 이때부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렌즈를 빌린 첫날이기도 하고, 이날 여유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촬영을 위해, 양재 시민의 숲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좌우 손가락을 최대한 회피하여 촬영했는데, 사진 우측에 핸드그립부가 보입니다. -_-;

 

 


 

최단 초점거리가 8cm 이기 때문에, 바닥에 있는 작은 꽃을 가까이서 촬영가능합니다.

햇빛의 영향으로, 사진 하단부에 렌즈 경통 그림자가 보입니다.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2-04-02 14:44:18

 


아직 사용첫날이라, 적응이 덜 되었기는 하지만, 이미지 선명도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의 숲 건너편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좌측 하늘에 태양에서 나오는 보케의 모양이 이쁩니다.

여행다닐때, 큰 전시물을 기념삼아 촬영할때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각공원의 메타쉐쿼이아길입니다. 신혼부부들 촬영이 잦은 장소입니다.

독특한 느낌이라, 영상으로 잠깐 담았으나, 떨리는 영상이라.....

 

 

X-T4 | Manual | 35.00mm | ISO-160 | F-nan | 1/125s | 0.00 EV | Average | Auto WB | 2022-04-02 15:29:34

 

최단거리를 맞추는것에 아직 적응기간입니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할수 있는 부분이, 렌즈경통의 하단부에 있습니다.

접사촬영시에는, 바디를 자유롭게 붙들고, 손가락으로 조절을 해야 하는데,

이때 이 부분이 조절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금년 부처님 오신날은 5월 8일이군요. 공교롭게 어버이날과 겹치는데, 불교를 믿으셨던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연등행사같은 경우엔, 어안렌즈가 분위기를 더 잘 살려주는 이미지를 담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동네에 있는, 관문사라는 절입니다. 어머님이 생전에 몇번 불공드리러 다녔던곳입니다.

 

 


 

관문사에 있는, 높이 21미터의 법화대보탑입니다.

어안렌즈는 넓은공간을 원샷에 담을수 있는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라오와 4mm 어안렌즈는, 샤프니스가 좋은 장점이 있고,

중심부는 왜곡이 덜해서 추억속 풍경과 분위기가

이미지를 보면서, 그대로 떠오릅니다.

 

수동렌즈라고 하더라도, 광각계열로 갈수록, 촛점맞추기가 쉬운 장점도 있습니다.

 


 

가까운 초점거리로, 접사 사진 담듯이 촬영을 할수 있는점도 좋습니다.

 

 


 


 

공원을 빠져 나갈려다가, 갑작스레 앉은 나비가 날아갈까 조바심에 급하게 들이댔더니, 손과 머리가 ...

다시 찍으려 했더니, 바로 날아가 버리더군요.

 

 


 


 

이렇게, 바닥에 놓고 촬영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수 있습니다.

해질녘에 담은 사진이라 다소 어둡게 나왔으나, 플래시를 준비하면

동화같은 사진이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니다가, 담고 싶은 설명이 있으면, 이렇게 왜곡없이 담을수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중심부에 두고 촬영하면 됩니다.

 

 


 

약간의 보정을 했습니다. 어안렌즈를 활용해보면서, 동화같은 이미지를 만들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 크롭하고, 보정한 사진입니다.

 ★ epilogue ★ 

코로나19가 긴 시간을 답답하게 만들었고, 그 와중에 핸드폰 문자로

날아온 무료 티켓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아내와 함께

비오는날 뮤지컬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공연중 옆에 앉은 관객이 말을 걸어서 가깝게 이야기를

나눈후에 갑자기 몹시 배가 아파오면서, 약간 정신이 혼미해짐을 느꼈는데,

그로부터 3일후 증세가 이상해져서 병원에가서 검사해보니 오미크론 확진을 받고

약을 먹고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여러 증상으로 무척 고생을 했는데... 격리후 5일후가

Laowa 4mm 어안렌즈를 빌리기로 한 날이라, 비실비실 약해진 몸을 이끌고

렌즈를 빌리러 갔습니다. 쉬고 싶었지만, 라오와 렌즈를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광각계열의 렌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MF 렌즈의 경우엔, 촛점잡기도 수월해서, 라오와 렌즈에 대해서

좀더 느껴보기엔 어안렌즈가 좋을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니콘바디가 주력이긴 하지만, 일상적으로 후지 X-T4를 자주

휴대하기도 하고, 여행갈때에는 X-T4를 갖고 나갑니다.

그래서, 후지 마운트를 대여받았고,

약 한달간의 체험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여행이 있겠으나, 해외 단체여행의 경우엔

관광다닐때 최대한 신경을 덜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휴대폰 카메라 보다 카메라를 선호하는데,

카메라에 렌즈를 장착하고 다닐땐 렌즈의 앞부분 (후드나 렌즈캡)을

신경쓰게 됩니다. 약하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죠.

라오와 4mm 어안렌즈의 경우엔, 반구형태의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

렌즈 전체를 감싸는, 금속제 렌즈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점이 체감했던 물리적으로,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AF 렌즈만을 사용해와서, MF 렌즈에 대한 경험은 있지만,

습관적으로 최소 초점거리를 맞추지 않는다거나 등등 소소한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사를 나갈때마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고, 렌즈에 대한 생각을 넓혀 나갔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을 걸으며, 보통은 스쳐지나가는 바닥의

식물들을 보면서, 어안렌즈는 접사 렌즈는 아니지만, 준 접사렌즈로서

그리고, 드넓은 화각으로 인해,

세상을 다른 각도로 다시 보게 되는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어안렌즈의 특성으로 인해,

이미지에 나오면 안되는 부분이 손과 머리, 발 등이

쉽게 담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형태로 카메라를 잡는것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렌즈의 구조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이때, 위에서 설명했던,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할수 있는 튀어나온

노브는 많은 편리함을 줍니다.

또한, 밝은 F값을 갖고 있는점은, 촬영의 자유도를 대폭 올려주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수월했습니다. 높은 샤프니스는

촬영결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여행다닐때

담고 싶은 작은 글자들을 담아내기에도 제격인 성격을 갖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렌즈는 작고, 무게가 135g 으로 가볍습니다.

긴 여행을 다닐때, 그것이 출사를 위한 여행이 아니고,

장비가 주는 무게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최소한의 장비를

갖추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보통은 그냥 휴대폰으로

여행 사진 촬영하는것이, 짧은 여행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때, 작은 카메라에 라오와 4mm 어안렌즈를 장착해서

갖고 다니면, 보다 시각적으로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이미지와 영상을 담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이미지는 휴대폰으로, 재미진 사진은 어안렌즈를

활용하면, 재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앱을 이용한 소프트웨어적인 이미지가 아닌, 광학적으로

촬영된 이미지가 사진품질이 높습니다. )

여타 렌즈에 비해서, 라오와 4mm 렌즈는

높은 품질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한편입니다.

그리고, 영상은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어서

이번 체험기간에는 담지 못했으나, 짐벌같은 장비가

있으면, 흥미로운 영상 클립을 만드는데에도

큰 역할을 할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테스트로 몇개 영상을 담았는데,

촬영 경험부족으로 영상의 흔들림이

보기 싫어서, 체험기에서 뺐습니다. )

어안렌즈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체험기였기를 기대합니다.

Laowa 4mm f/2.8 Fisheye 렌즈는, 실제로 보면

손아귀에 들어갈 만큼 작고 가벼운 렌즈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작은 표준단렌즈 하나와 어안렌즈 하나 있으면,

간이 출사할때에도 편리하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능한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빈도를 늘리는것이,

카메라 생활에 큰 도움과 즐거움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어린이날 다음날.....

하비홀릭


[ 본 글은 라오와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 관련 URL ♪

라오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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