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땅만 보고 지내다가
이른 새벽 산정에 오르니
어둠속에서 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총총히 빛나는 가운데
지상은 차마 건너지 못할 구름바다
외로이 어두운 산정에 홀로 있다보니
운무를 뜷고 희미하게 올라오는 지상의 불빛이 있어
아 저 곳이 사람이 사는 동네이구나하고 비로서 안심을 한다....
하산길
별볼일 없이 지나치는 등산로에 서 있는 저 소나무를 지랫대삼아
바짝 엎드려 겨우 사진 한장 건졌는디 빛이 아쉬었네요.
아무쪼록 나는 별로 안좋아하는 추석명절이지만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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