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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렌즈 사용기 [Sigma Art 24-35mm F2.0 DG HSM]

감성루시퍼 | 09-18 13:19 | 조회수 : 3,707

본 게시물은 세기P&C에서 렌즈만 대여 받아 사용한 사용기입니다.

내용은 극히 필자의 주관적 관점임을 알립니다.

[부제:아트렌즈 체험단 사용기]

 

 

 

 

안녕하세요 듣보잡 회원 광명루시퍼라고 합니다. 아트렌즈 체험단에 선정되었다고 간략하게 글을 남겼더니

몇분되진 않지만 사용기 올려달라고 해서 그 몇분의 응원을 받아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를 비롯한 초보 진사분들을 위한 눈높이에 맞춘 내용입니다. 전문적 리뷰는 아니지만 실 생활에서 어떤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백스페이스를 추천드려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시그마에 지독한 꼬리표. AF성능과 핀 스트레스

 

 

시그마 등의 서드파티의 AF의 성능은 불만족스럽다.
그리고 핀 점검은 기본이고 갔다 와도 믿을 수 없고... 등등등...
그런 말들을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핀 스트레스는 아예 없었습니다. AF 성능 역시 메이저 브랜드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니콘 렌즈보다 약간 느리긴 합니다. 그냥 무시해도 될 정도의 차이라 하겠습니다. 처음 이 녀석... 핀 이 맞지 않는 렌즈였습니다.
외부에 상처가 있는 걸로 미루어 보아 렌트해갔던 전 사용자가 사용 부주의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면서 핀 이 틀어진 게 아닌가 하고 예상해봅니다.
바로 교정을 보냈고 다녀오고 난 후엔 아주 말끔히 치료가 되었고 1주일 사용 내내 단 한 번도 핀 문제가 발생치 않았습니다.
24미리부터 35미리 전 구간 말이죠

 

 

시그마 특유의 색감을 찾아보자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렌즈가 특유의 색감을 낸다는 말 말이죠
보통은 촬영 상황이 만들어주는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대 이 녀석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진득한 색감! 강한 콘트라스트를 갖고 있더라고요. 리뉴얼 되기 전에 시그마는 누런끼의 대명사였습니다.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것 같지만 약간의 붉은 기운은 존재하는듯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까진 못하겠네요.
네.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필자의 경우엔 따스한 색감을 즐기기 때문에 오히려 좋네요 ^^

 

 

 

 

 

 

 

 

 

 

 

 

 

 

 

 

 

 

 

 

 

며칠 들고 다녔을까요... 이틀.. 삼일? 하... 쓰면 쓸수록 성능은 맘에 드는대 단점으로 작용하는 게 하나 있더군요
그건.. 바로.............

 

 

육중하다

 

 

1kg에 달하는 녀석과 필자의 메인 바디인 D810과의 합체된 무게는 2kg에 육박합니다...
렌즈 리뷰를 위해 바디 캡으로 쓰고 있지만 며칠 들고 다녀보니 무겁습니다. 뭐 그렇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니지요
슈팅할 때 그립감과 안정감은 오히려 경박단소한 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육중한 것들이 남성 포토그래퍼들에겐 낫죠
기회가 되면 여성 포토그래퍼에게 들고 다녀 보게 해야겠습니다. 어떤 평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
하여튼 무겁지만 분명히 장점은 존재합니다.

 

 

9매의 조리개 날

 

 

 

야경 사진을 보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크~ 빛 갈라짐이 예술이네요. 빛 갈라짐이 이쁘지 않은 렌즈들은 야경에 쓸 수가 없죠.
이 녀석은 야경에도 합격점을 줄 수 있겠네요. 더군다나 시작 구간이 24mm이므로 더더욱 야경에 활용도가 높다 할 수 있겠네요
단점을 꼽자면 빛을 정면으로 받으면 플레어가 생기네요. 필자는 플레어를 사랑하는 플레어 성애자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동시에 오히려 아주아주 좋네요 크크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위력적인 F2.0고정 조리개의 힘

 

 

세계 최초입니다. 네 그러합니다. 일각에선 농담처럼 외계인을 잡아서 만들었다라고 할 정도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크롭 규격의 A 18-35mm F1.8 렌즈가 그랬고요 그리고 제가 대여받은 이 렌즈가 그러하죠 풀 프레임에서 F2.0 고정 조리개라뇨!!!
빛 장난감 카메라에게 밝은 렌즈는 정말이지 정말 큰 Advantage입니다.
(그 후론 크롭 규격의 A 50-100 F1.8이 또 나왔죠 ㅎㄷㄷㄷ)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은 24-50mm 부근의 화각입니다. 광각에서의 f2.0 값은 특이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샘플들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광각이면서 원근감도 표현하면서 특유에 공간감이 잘 표현된 사진
저는 그런 사진을 즐겨 찍고 그런 사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광각이면서 밝은 렌즈를 엄청나게 선호하고 이뻐라합니다.
배경을 다 날려서 찍은 사진! 훗날 촬영 장소가 어디인지도 기억하기 힘든 사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볼수록 매력 있는 Sigma Art 24-35mm F2.0 DG HSM

 

이쯤써보니 꽤 매력있는 렌즈인걸 깨닫네요 아니 이 렌즈를 대체할 렌즈가 없는거 같군요

 

이번에는 닥치고 F2.0으로 촬영했고요. 단렌즈급 디테일을 보여주는지 와 색수차 그리고 광각에서의 왜곡 정도를 파악해볼 거고요
계속해서 사진 위주의 샘플을 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 진사는 닥치고 개방이죠 ㅋㅋㅋ 뭐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일단 샘플들 보시죠  

 

 

 

 

 

 

 

 

 

 

 

 

 

 

 

 

 

 

 

 

 

 

핀 이 맞은 곳은 여지없이 칼 같은 선예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들은 제 입맛대로 보정을 했지만 선예도는 손대지 않은 샘플들입니다
아무리 좋은 렌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최대 개방에서의 주변부 광량 저하 현상은 약간있습니다만 최고라 평가를 받는 단렌즈에서도 나오는 현상입니다.
놀라운 것은 딱 그 정도밖에 안 나온다는 겁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24-70mm이나 70-200mm 같은 줌렌즈는 f2.8 값이죠 그런대도 엄청 비네팅 현상이 심한 편에 속하죠
고배율 줌렌즈는 아니지만 f2.0 값을 지닌 요놈은 단렌즈급의 주변 광량 성능을 자랑합니다.
아울러 최대 개방 막 써도 흐리멍텅한 사진은 어떤 상황이든 보이지 않더군요
이 정도면 단렌즈급 이상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근대 이 렌즈 웃음이 나오더군요 진짜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는 이유 공개합니다!

 

어디갔냐?? 색수차??!!!!헐.....!!!

 

 

 

 

 

 

 

 

 

 

 

 

 

 

 

 

 

 

 

 

 

 

 

 

 

 

 

 

 

 

 

 

 

 

 

 

색수차 발생될 만한 곳은 모조리 찍어보고 다녔는데 진짜 헉 소리 나오더군요
약간 있는 게 아니라 없더군요??응?? 못 믿으시겠다고요? 저는 환장합니다~
꼭 제가 뒤 돈을 받아 챙기고 못 까는 게 아니냐? 음모론에 휩싸일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찾아봤죠 다른 분의 사용기나 사용 후기를요 역시나 없더라고요
대단한 거 아닌가요???? 명성 자자한 L 렌즈나 N 렌즈 짜이즈 렌즈들도 색수차는 있습니다.
이건 팩트죠 보통 f1.4의 단렌즈들 색수차가 줄어들어서 완전히 이 렌즈와 상태가 같아지려면 f4이상은 조여야 합니다
Real!! Fact!! 그래도 의심스러우시면 써보시면 됩니다 ^^

 

 

너도없냐? 왜곡?.....!

 

 

 

 

 

 

 

 

 

 

 

 

 

 

 

 

 

 

 

 

위에 있는 사진 모두 24mm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왜곡이 있군요!! 이 정도면 어떤 광각렌즈에서도 보이는
정도의 왜곡입니다 그 렌즈가 단렌즈이든 줌렌즈이든 말이죠
이 점 역시 합격점이네요. 하.. 그렇다면 이 렌즈는 깔게 없어요...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네요..
그나마 트집을 억지로 잡아보자면 무게와 방진방적이 되지 않는것 밖엔.... 
이건 시그마에 대한 기본적인 편견을 갈아엎는 수준이고요 아니 아니 이건 시그마가 서드파티에 편견을 깨주는 엄청난 렌즈 같습니다
서드파티에 속해있는 업체들은 시그마에게 감사해야 할 정도랄까요??

다음 사용기에서는 렌즈 자체는 사용을 조금 해 본 만큼 제가 갖고 있는 단렌즈들과 진검 승부를 보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닥치고 최대 개방입니다. 렌즈를 조여서 나쁜 화질을 갖고 있는 렌즈는 없으니까요

 

 

 

 

 

 

 

 

 

 

 

 

 

 

 

 

 

 

 

 

 

 

 

 

 

 

 

 

 

 

 

 

 

 

 

 

 

 

 

 

 

 

 

 

 

 

 

 

 

 

 

 

 

 

 

 

 

 

 

 

 

 

 

 

 

 

 

 

 

 

 

 

 

 

 

 

 

 

 

 

 

 

 

 

 

 

 

 

 

 

 

 

 

 

 

 

 

 

 

 

 

 

 

 

 

 

 

 

 

 

 

 

 

 

 

 

 

 

 

 

 

 

 

 

 

 

 

 

 

 

 

 

 

 

 

 

 

 

 

 

 

 

 

 

 

 

 

 

 

 

 

 

 

 

 

 

 

 

 

 

 

 

 

 

 

 

 

 

 

 

 

 

 

 

 


 



★ 감성루시퍼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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