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십분동안 후다닥 만져봤네요 ㅎㅎ
간단 소감은...
1) 그립이 쫙 손에 달라붙네요?! E-m1은 잡아도 휙 빠져나갈 것 같은 아슬아슬함이 있었는데, 얘는 보다 안정적입니다.
2) 그렇게~ 많이 무겁지 않았어요. 12-60 렌즈를 물려놨음에도요
3) 커진 EVF도 맘에 듭니다. AF 잡았을때 영상에 줄이 가던데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펌업해 주려나요??
4) 메뉴는 gf9과 비슷하네요. 금새 익숙해질 수 있겠어요
5) AF 영역을 다이얼 돌려서 키웠다 줄였다 하는 게 은근은근 편합니다.
이렇게 G9에 대한 호감도를 올렸습니다 ㅎㅎ
한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은
올림푸스 7월 프로모션...
세로그립, 삼각대, 메모리를 챙겨주면서도
G9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게
제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고로...이 고민은 7월이 끝나기 전까지 이어질듯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덧글 16 접기
워프짱™
3) AF잡았을때 영상에 줄이간다는건.... 어떻게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찌글찌글한 느낌일수도 있구요. 해상도가 약간 저하되는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GH5센서는 MAX출력이 전체화소/60p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잡을때는 480Hz까지 부스팅할수 있고요, 부스팅을 위해서 화소를 누락시킵니다. 그래서 AF잡을때 화소가 저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줄이간다거나 디스플레이가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건 60Hz => 480Hz => 60Hz전환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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