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발매될 예정인 올림푸스의 새로운 하이엔드 카메라에 대한 루머들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관심을 못받고 있....

루머는 지속적으로 새 하이엔드 카메라가 향상된 비디오 기능을 가진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는 그동안 비디오에는 관심없고, 사진기능 향상에만 주력하겠단 이야기를 많이 해왔는데... 사실 요즘 트렌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결과론적이지만, 같은 급의 플래그쉽으로 출시된 E-M1 mk II와 GH5의 가격하락추이를 비교해보면 명확히 시장반응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이 전의 GH4와 E-M1의 경우도 비슷하구요...

여기에 기름을 부은것이 G9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원래는 GH5와 같은급으로 발매되었던 E-M1 mk II가 지금은 G9급으로 한단계 낮아지는것 같은 착각을 보이는 효과가....

사진 기능으로서는 떨어지지 않지만, 결국 동영상 지원여부에서 이러한결과가 나왔다고 올림도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동영상 기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플래그쉽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GH5S에 들어간 10MP센서를 채용한 동영상 특화 바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맞다면 현실은 더 만만치 않죠...
당장 GH5S에 BMPCC 4K에 Z-CAM E2까지 있습니다.

뭐 그래도 화소는 낮아졌지만, 이와 트레이드오프로 영상 240p를 지원가능하고, 마포 최초 14bit RAW를 탑재했으며, DR또한 13.5스톱, 그리고, 20연사를 넘어서는 고속연사도 구현가능한 센서이니 올림에서 잘 정리한다면 괜찮은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But the Price.....

이상은 동맹이며, 옆톡인 올림푸스의 새로운 플래그쉽에 대한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