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이
십수년 생사 고락을 함께 한 백마 오백이가
결국 생의 끈을 놓았습니다 ,,,ㅜ
사진에 흥미를 잃어 가니 이 녀석도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툭 하면 바닥에 패대기를 당하더니
기계적으로는 작동하고 찍히는데,
액정이 사망하여 사진이 보이지가 않네요 ㅠ
누구나 한번은 가는 곳이지만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인해 빨리 가는듯 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ㅜ
.


요 근래에는 다시 열심히 찍어 볼꺼라고
번들 렌즈 20-50, 18-55 2개나 영입했는데 이렇게 가다니,,,
오백이의 휴대성 때문에 그나마 동네 라도 댕기며 찍었는데
제 사진 생활도 마감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파지가 녹아 내린 낙원이가 남아 있지만 그 역활을 할지,,
무튼,
11년간 수 많은 짤방 질로 너무 너무 즐거 웠다!!
잘가라 오백아 ~
정말 진심으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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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부족하지만 니가 탄 상금, 노잣 돈으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