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첨 출시때 사고 계속 써왔습니다.

팔려고 내놨더니 컷수 보고 충격, 고작 6천컷 약간 넘게썼네요..가족 여행 갈때만 주로 꺼내쓰는데다가 여행이 아주 드물게 있으니 그런것 같네요.

여하튼 갑자기 이종교배 관심이 높아져서 컴라이트 사보니 2세대 바디는 되야 촛점이 잡힌데서 (1세대에선 로보캅 소리를 내며 한참 있다 잡긴 잡습니다) 2세대로 바꾸었습니다.

사러가서 잡아보고 첫 느낌이, 뭐 이래 무겁나네요....a9는 더 무겁다던데, a7이 정말 풀프치고는 획기적으로 가벼운것이었네요. 살짝 판매한게 후회되기도.

컴라이트 용으로 캐논 신쩜팔이랑 용누오 35mm f2샀는데 어두운 저녁 실내의 경우 글자 같은걸 찍어보려 했더니 촛점이 잘 맞지는 않네요.
용누오 35mm는 가격대비는 정말 좋은데, 미놀타 수동 md 35mm 1.8이 있는데 진짜 미놀 md35mm는 좋은것 같아요.
에휴 빨리 lm-ea7을 구매해야 할텐데 m2로 업글해서 당분간은 빈 주머니 이네요.

글만 쓰면 뻘쭘하니 그냥 아들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새로 구매한 시그마 28-70 f2.8 수동렌즈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