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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3 방수 카메라백팩 Miggo Agua Stormproof Backpack 85

아이작군 | 08-25 22:52 | 조회수 : 4,490


여름이라서 더워서 집에만 있으려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야겠고 물놀이도 다녀야 하니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는 가방을 찾았는데 다양한 기후나 환경에서 빠르게 장비를 챙길 수 있는 건 물론이며 대구경 망원렌즈부터 풀 프레임 카메라와 노트북 수납과 비가 오는 날에도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IPX3등급의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는 miggo Agua Stormproof Backpack 84를 소개해드릴까 한다.

내가 백팩을 좋아하는 이유는 별거 없다. 장시간 사용하면서 다양한 장비를 챙길 수 있고 크로스백보다 어깨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외나 행사장에서는 크로스보다는 백팩을 선호한다.

스톰 프루프라는 말은 태풍에도 끄떡없다는 표현으로 봐도 되는 건가?
어떠한 악천후 속에서도 고가의 내 장비들을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이 제품명에서도 드러난다.

양측의 개폐구는 물론 지퍼와 버클 모두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물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가 체형에 따라 스트랩으로 가방을 조절하면서 밀착되면서 충격받지 않게 쿠션 처리가 된 것도 포인트이다. 등과 허리를 받쳐줌으로써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무게를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장시간 이동하면서 촬영할 때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부의 수납공간은 백팩의 상부를 말아 측면의 버클 2개를 이용해 잠글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카메라 장비들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호할 수 있는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소중한 내 장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케이블이나 배터리, 메모리 등의 수납을 위한 유틸리티 파우치도 추가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파우치에서 꺼내서 사용하면 간편하다.

가방의 상부에는 개인용품을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IPX3 등급의 방진, 방습 규격을 만족하는데 최대 15.4인치의 노트북도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작업이 필요할 경우 모든 제품을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상단 수납공간도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펜이나 필터 외장하드 카메라 등 여러 가지 용품들을 담을 수 있다.

하단부랑 연결할 수 있도록 지퍼 형식으로 잠그고 열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활용하면 될 것 같다.

평소에 들고 다니는 형식이다. 13인치 맥북 스트로보, 외장하드, 스마트폰 정도를 넣어 다니는데 이렇게 넣어도 공간이 많이 남는다. 그만큼 여유 공간이 있다는 의미이다.

가끔 짐 없을 때는 메인 카메라 외 서브 카메라도 넣어 다닌다. 어떤 걸 넣어 다니던지 그건 사용자의 마음이니깐~

자 이제 하부 수납공간을 살펴보자. 양쪽으로 열 수 있다.

내부에는 충격 흡수에 용이한 네오프렌 소재와 라이크라 소재로 제작되어 있고 양측 개폐구는 모두 방수 처리가 된 지퍼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악천후에도 고가의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내부가 충격 흡수에 강하기 때문에 렌즈나 카메라 본체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모두 탈거시에는 150-600mm 대구경 렌즈도 수납하고 다닐 수 있었다. 좌측면 개폐구 내부에는 메모리 카드 및 렌즈캡 수납을 위한 이너포켓이 제공된다.

카메라가방 하부는 촬영 장비를 충격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써포 포밍 처리되어 있어 가방을 던지지 않는 이상 장비들에 무리가 갈 일은 적어 보인다.

장비들도 챙겼으니 이제 밖으로 나갈 차례인가?

체구가 작은 편이라서 가방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촬영자의 체형에 따라 다양한 스트랩의 위치 및 길이 변경이 가능한 고성능 하네스 시스템 덕분에 내 몸에 딱 맞게 세팅이 가능하다.

백팩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가방을 앞으로 돌려 촬영장비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miggo Agua Stormproof Backpack 85는 60도 각도로 분사되는 80~100kPA 압력의 물이 분당 10L로 가해지는 환경에서 5분간 보호할 수 있는 IPX3 등급의 설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전면의 연결부에는 삼각대의 거치도 가능하니 한 번에 여러 개의 장비를 가지고 다니는 것 역시 무리가 없다.

지난주 거제도를 갔을 때던가?
물기가 있는 돌 위였지만 걱정 없이 장비를 교체했던 기억이 난다. 일반 카메라가방을 가져갔다면 엄두도 못 냈겠지?

사실 외부에서 보면 카메라가방이라고 보기에 힘들다.
패션 가방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인데 노트북도 들어가기 때문에 데일리 백팩이나 학생들이 메고 다녀도 될 것 같다.

물론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지~!
카메라 스트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속 체결혈 패딩 스트랩은 사용해보면 정말 편하긴 하지^^

이제 더운 여름도 지났고 선선한 가을이 와서 본격적으로 출사를 다닐 예정인데...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봤지만 그동안 이용했던 제품 중 디자인과 수납성에서 만족하는 Miggo Agua Stormproof Backpack85 오래오래 함께하자~^^ 아~제주도 갈 때 가져가야겠군!


★ 아이작군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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