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릴레이였는데요,,,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이렇게 활발히 참여해주실줄은 몰랐습니다... ㅍㅍㅍㅍㅍ
그.래.서.
.....
참 좋습니다. ^^
저는 아시다시피... 양의 게시물이다 보니...
골라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ㅎㅎㅎㅎ
딱히 10장을 뽑을만한 대작도 눈에 띄질 않고... ㅠㅠ
에피소드 위주로 10장 뽑아서 올려봅니다~
요정도만 해도 충분히 POTY할 수 있다~ 하고 봐주시고-
편하게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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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오다 : 팝코에 첫 글을 남기면서 게시했던 사진입니다.
짤방이란 찍어두면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다른데서 넘어올걸 어찌 알고 찍어두었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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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 : 제가 원래는 스냅은 커녕... 거의 99% 저희 강아지들만 찍었었는데요,
회사일에 치이다 보니.. 애들 찍을 시간도 없고... 강제로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어슬렁거리게 되었습니다.
찍다보니 '아! 일상에 이런 모습들도 있구나' 하게 되었고, 스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지요-
이 프레임에서... 군데군데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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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결과제 : 사진만으로 이야기가 전달되면 참 좋으련만...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제목의 도움이라도 받아보자 생각해서
제목을 붙인 첫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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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처럼 : 제게 아침 사진의 맛을 알게해준 사진입니다-
동네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과, 그로인해 만들어진 적절한 나무 그림자가 없었다면
얻을 수 없었던 사진입니다-
실제로 저 장소를 다른 시간대에 가봤는데 저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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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여행 : 올해 여름에 와이프와 정말 신혼여행 이후로 10년만에...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찍은 공항컷입니다. ^^ 제주도 풍경은 다른분들이 너무 잘 찍어 올려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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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 사진의 구성... 이란 것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되었던 사진입니다.
풀만 있었다면, 창문만 있었다면... 크게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았을 텐데, 둘이 조합되면서
재밌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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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 : 너무 짠한 모습에...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고...
사진을 통해서도 그런 감정이 전달될 수 있구나... 하고 느낀 사진입니다.
보정하면서 참 많이 울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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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 : 16살... 곧 17살이 되는 처희집 첫째입니다.
사실 제 기변의 역사는 이녀석을 더 잘담아보려 바둥거렸던 시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이전에는 큰 만족을 못했는데 NX1+50-150조합으로 이 컷을 찍어보고
이제 기변은 없어도 되겠다고 생각한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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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모델처럼 : 평생 처음으로 다른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갔던~ 다대포의 일몰입니다-
크게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볼 때마다 그때의 소소한 추억들이 떠올라서
제게는 참 멋진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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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현재상황 : 제 예전 게시물부터 보아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 사진은 고수님들의 틈새에서 겨우겨우 살아있는~ 틈새사진입니다. ^^
시작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저 틈을 더 좁히지 않고 유지해주시는 고수님들의 배려와-
그냥 휙- 지나갈 수도 있는 틈새인데- 뭐가 있나~ 관심있게 들여봐주시고 말랐으면 물주시고
햇살이 너무 강하면 손으로 잠시 그늘이라도 만들어 주시는 유저님들 덕분에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 쭉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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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의 POTY2015 였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joypurity***
닉네임 : 빛따라기[DM™]
포인트 : 94806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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