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보급형 라인인 J시리즈 두 모델을 새롭게 발표했다.

FinePix J250은 J150W의 후속 모델로 1/2.33인치 1000만 화소에 광각계로써 환산 28-140mm의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렌즈 밝기는 F3.3-F5.1로 광각에서 약간 어두운 수준이며, J시리즈의 고급형 답게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장착한다. 

3인치 23만 화소의 대형 액정과 최고감도 ISO3200지원 및 5cm 매크로 성능의 무난한 스펙. 인물, 역광, 야경인물, 접사, 역광인물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SR Auto 기능과 보다 향상된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92 (W) x 58 (H) x 23 (D) mm 크기에 해외 가격은 $200.

FinePix J20은 J라인에서도 엔트리 레벨급의 저가형에 해당한다.
J20역시 1/2.3인치 1000만 화소급 센서에 환산 35.5-106.5mm의 광학 3배 줌 후지논 렌즈를 탑재하며, 2.7인치 23만 화소 액정을 장착한다. 최고 지원 감도는 ISO1600.

J250처럼 기계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없지만, 17mm의 무척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며, SR Auto 기능 등으로 간편함을 추구하고 있다. 동영상은 640x480(30fps)로 평범한 편. 해외 발표 가격 역시 $130로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