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은 북미와 유럽, 미러리스는 아시아에서만 강세.

2013-12-10 16:32

www.personal-view.com 에 게재된 2012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판매된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세계적인 판매 동향이다.


[전체 카메라 판매 점유율은 유럽+미국이 약 70%]
먼저, 지역을 북미/유럽/아시아/일본/기타로 나누었을때 위 첨부 이미지 중 가장 아래의 원형 그래프 Overall Cameras Sales Distribution. 즉, 세계 전체의 카메라 판매 점유율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전체 점유율은 북미가 34.46%, 유럽이 34.79%, 아시아와 일본을 합쳤을때 28.74%의 점유를 보이고 있다. 즉 DSLR 점유율이 높은 북미와 유럽이 전체의 약 70%나 된다.


[북미는 DSLR이 압도적, 유럽은 DSLR과 미러리스가 비슷, 아시아는 미러리스]
전체적인 그래프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북미에서는 DSLR이 강세, 그리고 미러리스 카메라는 아시아와 일본에서 부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013년의 유럽을 보면 DSLR도 유지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는 소폭 상승되고 있는 추세.


[중국이 포진한 아시아의 DSLR도 무시 못한다]
미러리스 카메라만의 점유율을 순서대로 보면 아시아가 39.9%, 유럽이 29.9%, 일본이 15.96%, 미국이 12.15%다.
그리고 DSLR의 경우는 북미가 33.98%, 유럽이30.92%, 아시아가 25.24%, 일본이 7.96%다.
북미는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점유율 차이가 예상 밖으로 크다. 유럽은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점유율이 비슷. 아시아와 일본의 경우 DSLR 보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좀 더 강세지만, 중국이 포진되어 있는 아시아도 DSLR이 25.24%의 낮지 않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popco:세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북미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제자리 걸음이며, 북미와 비슷한 점유율인 유럽의 동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일전에 세계적으로 볼때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가 생각만큼 호조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일본 마이니치의 자료와 상통하는 그래프다. 2012년만 해도 미러리스 카메라의 점유율이 세계적으로 꾸준히 상승될 것이라는 예상이 아시아에만 국한되고 있는 실정. 카메라 판매 대수가 예전만 못하고 있는 대부분의 카메라를 만들고 있는 일본의 각 브랜드 입장에서는 이 전개를 지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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