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풀사이즈 DSLR 개발 중이다.

2013-12-26 10:04

dc.watch.impress.co.jp 에 게재된 펜탁스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펜탁스 다움은 어떤 것인가?
- 풍경을 찍는 카메라다. 그리고 오랫동안 축적해온 노하우, 그리고 펜탁스 브랜드 파워 자체다. K-3의 로우패스필터 셀렉터, 방진 방적, 100%시야율의 광학 뷰파인더 등이 좋은 예다.
- 미러리스 카메라로도 사진 촬영이 충분하지만 여전히 파인더는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펜탁스는 펜타 프리즘에 애착을 가진 회사다. 밝고 넓은 파인더에 집착하면서도 바디의 컴팩트를 중요시한다.


풀사이즈 DSLR 개발은 진행 중인가?
- 개발은 계속 진행중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고통은 있다. 우리 DSLR의 가치는 풀사이즈의 센서를 탑재하고도 SR의 성능은 물론 크기나 무게면에서도 실용적인 것이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담아 펜탁스다운 바디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판단되었을때 내놓을 예정이다.


리코 이미징의 컴팩트 카메라에 대해서는?
- 컴팩트 카메라는 방수와 고배율 줌 등의 한가지 재능에 특화된 카메라로서 스마트 폰이 할 수 없는 촬영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을 중요시한다. 더불어 리코 GR의 특장점을 넓혀가려고 노력 중이다.


스마트 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고 공유된 사진을 보면서 사진의 세계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미 스마트 폰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더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PENTAX Q가 그러한 분들에게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다.


*popco : 곧 K-3 리뷰가 포스팅될 예정인데 K-3를 사용하면서 펜탁스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느꼈던 시기였다. K-3가 플래그쉽 바디면서도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하고 바디 성능도 정말 우수하게 이끌어냈다. 펜탁스에 풀사이즈 바디가 아직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K-3에 은근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것을 느꼈다. K-3는 위에서 언급된 펜탁스 풀사이즈 바디가 나올때까지 버티기 위한 펜탁스 K의 든든한 백이다. 펜탁스도 풀사이즈 바디를 오래 전부터 꾸준히 개발중이었을 것이며 본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바디가 탄생할때까지 좀 더 기다려달라는 메세지처럼 여겨졌다. 그것이 내년 포토키나 쯤만 되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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