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광학 35배 고배율 줌렌즈와 듀얼 IS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카메라 WB1100F를 발표했다.
1620만 유효화소의 CCD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최대 25mm 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광학 35배줌 렌즈가 탑재됐으며 Wi-Fi/NFC 무선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에 촬영한 이미지를 전송하고 원격 촬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이다.
NFC 태그를 이용한 TAG&GO 기능은 카메라와 스마트폰/태블릿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만으로 두 장치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장 팝업 플래시와 모드 다이얼, 다이렉트 링크 버튼 등 상위 카메라에 준하는 고급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광학 방식과 디지털 보정 방식을 함께 활용하는 듀얼 IS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높은 촬영 성능을 실현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1280x720/30p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는 고정식 3인치 46만 화소의 LCD가 채용됐다.

한편 삼성은 WB1100F를 블랙과 레드 두가지 색상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하지만 정확한 발매 시기와 가격은 이 날 발표하지 않았다.


[삼성 WB1100F]

- 이미지 센서 : 1/2.3 형 CCD 이미지 센서
- 유효화소 : 1620 만
- 렌즈 : 25 - 875mm (35mm 환산)
- 동영상 : 1280x720 / 30p
- 디스플레이 : 3인치 46만화소 TFT LCD
- 무선 통신 : Wi-Fi / NFC
- 크기 : 124.5 X 86.5 X 96 mm
- 무게 : 462 g
- 색상 : 블랙,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