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120mm 초광각 풀수동 콤팩트 디카 WB1000 발표

2009-02-24 08:29

삼성의 초광각 콤팩트 디카 신제품 출시 러쉬가 계속된다. WB1000은 환산 24-120mm의 광학 5배줌 울트라 와이드 렌즈를 장착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21mm 슬림 수동 디카다.

16-1/1500초 셔터스피드 범위에서 프로그램, 조리개 우선, 셔터스피드 우선, 매뉴얼 노출 등을 모두 지원하며 21mm두께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과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의 Dual IS도 포함한다. 기존의 블루 모델 NV9에 탑재되었던 상단의 배터리와 메모리 다이얼 게이지도 눈에 띈다.

렌즈는 35mm필름환산 24-120mm의 광학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하며, 광학에서 5cm 접사, 망원에서 50cm를 지원하고 오토매크로 기능으로 별도의 접사모드 전환없이 접사가 가능하다. 그런데 제품 상의 렌즈 밝기는 F2.8-F7.3으로 표기되어 망원에서 무척 어두운 스펙을 지니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양한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장소에 상관없이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오토 모드와 프레임 가이드, 뷰티샷, 스마일 샷, 얼굴인식 등의 부가 기능도 모두 포함한다.

3인치 46만 화소의 AMOLED 디스플레이 액정(Active Matrix Organic LED display)을 장착하며, 동영상은 1280x720(30fps)의 HD급 영상을 H.264 포맷으로 지원하고 HDMI 아웃풋 단자도 탑재된다.

센서는 1/2.33인치 1210만 화소 CCD며, 감도는 ISO1600에 3M사이즈 에서는 ISO3200도 가능하다.

WB100은 초광각 울트라 슬림 수동 디카로 과거 NV24HD 만큼, 올해의 활약이 무척 기대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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