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One이 세계 최초의 소니 50MP CMOS 센서를 채택한 중형 디지털 백 IQ250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제품은 현재의 200시리즈 디지털 백에서 동 시리즈의 다른 모델과 구조 및 외장 인터페이스를 공유한다. 그런데, 거기에 탑재되는 센서가 이슈다. 지금까지 모든 중형 포맷의 디지털 백은 CCD 센서를 채용해왔지만 이번 신형 IQ250은 CMOS 센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카메라다.

이 센서는 소니제 50MP로서 645 풀사이즈는 아니며 44x33mm의 1.3x 크롭이다. 이 신형 센서는 상용 감도 ISO100에서 매우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최고 ISO6400까지 가능하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14로서 출력은 16bit다. 연사는 Phoase One DF와 함께 초당 1.2장이 가능하고 노출 시간은 60분까지 지원. 더불어 고해상도의 후면 리얼 라이브 뷰 액정이 탑재된다.

IQ250의 가격은 34,990 달러, 발매는 1월 말이나 2월 초.


*POPCO : 역시 디지털 백의 대명사 답게 세계 최초로 50MP CMOS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백을 페이즈 원에서 준비중이다. 얼마전 핫셀블라드에서도 50MP CMOS 센서를 탑재한 중형 카메라를 3월에 발매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페이즈 원은 이보다 앞서 발매를 하여 발매일 기준으로는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앞으로 CCD가 아닌 소니의 CMOS 센서가 중형 디지털 카메라를 지배할 듯 하다. 또한 현재 펜탁스 645D의 후속도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이 카메라에도 같은 CMOS가 탑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