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차는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인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폰에 비해 아직 초기 상태에 있다. 아직 시장을 주도할만한 매력적인 제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주도했던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는 실체가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소문과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CNET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Katy Huberty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iWatch(가칭)가 2014년 말 등장할 것이며, 출시 후 12개월 동안 약 175억 달러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Watch의 가격은 299달러로 예상했으며 아이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운영체제 iOS 8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플 iWatch는 새로운 고객보다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보유한 기존 애플 사용자를 위한 액세서리 개념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