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이 예고했던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금년 PMA를 통해 발표될 삼성의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이미지와 목업으로 공개 발표되어 화제다.
삼성의 NX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는 마이크로 포서즈 처럼 미러박스가 없는 플랜지 백으로 새로운 렌즈 시스템과 함께 기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처럼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컨셉으로 마이크로 포서즈 처럼 전자식 뷰파인더 EVF를 사용한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현재까지 발표된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큰 센서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또한, HD급 이상의 동영상이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구현되고 있던, 얼굴인식이나 뷰티샷 등의 각종 부가 기능이 탑재된다는 것이다. 모드 다이얼만 봐도 P/A/S/M 모드를 비롯, 얼굴 뽀샤시 기능인 뷰티샷, 동영상, 자동 장면 인식 기능인 SMART 모드 등이 모두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스펙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그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센서또한 삼성의 새로운 CMOS 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며, 가장 중요한 렌즈군 역시 NX 전용 마운트에 맞게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커다란 센서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로써 가장 중요한 AF성능이나 렌즈 등이 현재로서는 가장 큰 과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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