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MWC 2014에서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발표 예정

2014-02-11 10:21

월 스트리트 저널은 노키아가 자사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4에서 정식 발표한다고 전망했다.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개발명 '노르망디'로 잘 알려진 노키아의 안드로이드폰의 명칭은 노키아 X로 알려졌으며 기존 안드로이드 OS를 노키아의 사용자 경험에 맞게 커스텀한 운영체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인치 WGVA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듀얼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512MB 시스템 메모리 4GB 저장공간 등 낮은 사양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또한 노키아는 노키아 X의 안드로이드 OS는 구글 플레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노키아의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마켓만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키아는 Lumia 520 등 신흥 시장을 위한 저가, 저사양 스마트폰을 판매중이지만, 안드로이드폰 노키아 X를 통해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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