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차세대 아이폰의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2014-02-12 10:36

asia.nikkei.com는 소니가 2015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의 전면 카메라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최근 애플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 5S와 아이패드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용 CMOS 이미지 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소니가 화상 통화용 전면 카메라까지 공급을 확장하면서 약 1억 개 이상의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현재 120만 화소인 전면 페이스타임 카메라의 화질을 크게 개선하기를 원하면서 이뤄진 이번 협상으로 소니 역시 이미지 센서 생산 강화를 위한 투자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2013년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 공급으로 약 34억 7천만 달러의 매출, 32.1%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 아이패드 에어의 배터리 공급 업체에도 선정되어 애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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