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슈퍼줌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 샷 DSC-HX400V를 4월 4일에 발매한다.(소니 재팬)
2013년 3월 발매되었던 DSC-HX300의 후속 모델. 고속 AF를 장점으로 하던 HX300을 바탕으로 최신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Wi-Fi기능과 NFC도 탑재. 바디에 PlayMemories Camera Apps의 인스톨도 가능하다. 또한 AVCHD에서 풀 HD동영상 기록 모드에 24P가 추가되었다. 동영상 기록 시 5축의 손 떨림 보정의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가 적용된다. 그 외 핫 슈가 Mi(멀티 인터페이스)슈로 바뀌고 초해상 줌 등이 추가된다.

렌즈는 HX300와 같다. 35mm 환산 초점 거리 24-1,200mm상당 F2.8-6.3의 Vario-Sonnar T*코팅 렌즈를 탑재 광학 배율은 50배다. 렌즈의 제 2군을 움직이는 손떨림 보정을 채용.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 떨림 보정 기구는 일반적으로 뒤의 작은 렌즈군을 동작시키기 때문에 수정 영역이 좁다. 2군  손떨림 보정에서는 전방의 큰 렌즈를 동작시킴으로써 보정 영역을 확보, 광학 성능과 높은 성능을 양립했다고 한다.

센서 역시 HX300과 같은 사양. 유효 2,040만 화소의 1/2.3인치 CMOS센서. 엔진은 BIONZ X. 액정은 틸트식 3인치 약 92만 화소. 약 20.1만 화소의 0.2인치 EVF도 갖춘다. 메모리는 SDXC/SDHC/SD 및 메모리 스틱 PRO듀오/HG듀오.

크기는 129.6×93.2×103.2mm. 무게는 약 660g. 가격은 약 5만 1,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