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업 신문 www.nikkan.co.jp 에 게재된 캐논 보급형 컴팩트 카메라 철수에 관한 기사다.

캐논이 보급형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을 굳혔다. 카메라 기능이 뛰어난 스마트 폰의 공세에 판매가 급격히 경감. 수익성도 심하게 악화하고,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향후 고기능 컴팩트 디지탈 카메라(하이엔드) 및 디지털 SLR 카메라에 보다 집중하기로 결정.

캐논카메라가 철수하는 부분은 2만엔 이하의 보급형 컴팩트 디지탈 카메라로서 컴팩트 디지탈 카메라 판매 대수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저 가격대 제품을 계속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긴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철수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

다만 고배율 줌을 탑재한 기종은 스마트 폰과의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판매를 계속한다고 하기 때문에 컴팩트 카메라라고 해서 모두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