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Arena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에 새롭게 추가된 지문 인식 기능과 S헬스, 전원 절약 모드의 시연 영상을 게시했다.
발표회 현장의 전시 기기를 통해 시연된 테스트 영상은 홈 버튼에 내장된 지문 인식 센서에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시키는 과정과 지문 인식을 이용한 잠금 해제 과정을 반복하며 성공률이 높고 모바일 결제와 웹사이트 계정 인증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갤럭시 S5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S 헬스 기능은 후면에 탑재된 심장 박동 모니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시연자는 영상 속에서 검지 손가락을 후면 심장 박동 모니터에 접촉시켜 S 헬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S5의 S 헬스 기능은 본체의 심장 박동 모니터뿐 아니라 함께 발표된 삼성 기어 Fit 등 스마트 워치 제품들과 연동되어 더욱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Ultra Power Save mode로 이름 붙여진 절전 모드는 갤럭시 S5의 2800mAh 배터리 사용 시간을 크게 늘려주는 기능으로 프로세서 동작 클럭을 줄이고 화면을 흑백으로만 표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의 발표에서 절전 모드를 사용할 경우 약 10%의 배터리로 최대 24시간의 통화 대기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