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넥서스6(가칭)은 LG 전략 스마트폰 G3의 '경량화' 모델이 될 전망이다.
구글의 Sundar Pichai는 MWC 2014를 통해 차세대 넥서스 스마트폰이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을 확인해 주었으며, 정확한 제품명과 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넥서스5보다 디스플레이 크기 및 성능이 향상된 넥서스 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넥서스6를 제조하게 될 제조사로 일부 매체에서는 레노버를 예상하고 있지만, 넥서스4,5를 연속 제작했던 LG 전자가 넥서스6 역시 제작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LG 옵티머스 G 스마트폰과 근접한 사양을 채용한 넥서스 4와 LG G2의 경량화 모델로 평가되는 넥서스 5의 선례를 통해 넥서스 6가 LG를 통해 제작될 경우 차기 G 시리즈인 LG G3(가칭)과 동일한 사양을 채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LG G3의 대략적인 사양은 QHD(1440 x 2560) 해상도 디스플레이, 64비트 프로세서,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이다. 한편 넥서스6의 소식과 함께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 역시 LG가 제조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것이 인상적이다. 구글의 첫번째 스마트워치는 6월 개최 예정인 Google I/O 이벤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