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iF 디자인상 수상 기념 ‘X100S 블랙’ 출시

2014-03-10 09:49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fujifilm.kr)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의 ‘2014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X100S 블랙’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X100S 블랙은 2013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의 특별판으로, 최근 X100S가 ‘201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액세서리가 추가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선보이게 됐다.

X100S는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외관과 고성능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모델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3-2014’에서 ‘베스트 어드밴스드 콤팩트 카메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세계인의 주목을 끌어왔다.

이번 X100S 블랙은 기존 제품이 실버와 블랙의 투톤 바디를 채용한 것과 달리 바디 전체에 블랙 색상을 적용함으로써 세련미가 극대화 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기능은 X100S와 동일 사양으로, 자체 개발한 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밝고 가벼운 후지논 23mm(35mm 환산 35mm) F2.0 단초점 렌즈를 탑재했으며 광학식과 전자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채용했다.

가격은 X100S 블랙 제품과 케이스, 배터리, 후드, 필터 등 액세서리 4종이 포함된 풀 패키지기준으로 159만9000원이다. 케이스와 배터리가 추가 구성된 케이스 패키지, 후드와 필터가 추가 구성된 후드 패키지는 각각 149만9000원에 판매된다.

X100S 블랙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 내 직영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3월 31일까지 구매 후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하면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을 추가로 1년 연장해 총 3년의 무상수리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후지필름은 이번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X100S를 포함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20, XQ1, 프리미엄 렌즈교환 카메라 X-M1 등 X시리즈 4기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은 물론 품질, 혁신성, 기능성, 편리성, 독립성, 환경친화적 특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팀 고용강 부장은 “후지필름 X시리즈는 카메라의 본질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매년 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특히 X100S는 아날로그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X100S 블랙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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