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센서 이물질 문제로 니콘 D600의 판매 중지를 명령?

2014-03-18 12:17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보도된 니콘 D600에 대한 기사다.

중국 언론은 중국 당국이 니콘의 아마추어 상급자를 위한 풀사이즈 DSLR 카메라 D600의 판매 중지를 명령했다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중국 국영 중앙 TV (CCTV)가 15 일 방송한 특집 프로그램에서 D600은 결함이 있다고 비판 한 것에 대응한 움직임으로 해석. 16일 오전부터 니콘의 상하이 거점에 대해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CCTV 프로그램에 의한 비판을 받은 니콘은 중국 미니 블로그 등을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양질의 글로벌 표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성명을 발표. 니콘은 CCTV의 보도 내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애프터 서비스 강화 등의 대응을 추진할 방침을 강조했다고 한다.

CCTV에 따르면 D600은 촬영 사진에 검​​은 알갱이(이른바 오일 스팟)의 이미지가 찍히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부품 교환 등의 보증 대응도 미흡하다고 지적. 향후의 동향에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PCO : 북미에서는 집단 소송, 그리고 중국은 당국에서 나서 판매 중지의 움직임 등 D600에 대한 이슈는 세계적이다. 일본의 경우엔 보증기간 이후에도 무상 서비스 대응으로 일단락 되었었다. 니콘코리아의 경우 D600에 대해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 셔터 유닛을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대응했다. 무엇보다 스스로 문제를 인정하고 확실한 대응을 보여줬으면 이처럼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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