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iPad에서 RAW를 편집할 수 있는 Lightroom mobile 선보여

2014-04-08 19:14

어도비 시스템즈는 iPad에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Adobe Lightroom mobile을 선보였다.

Adobe Creative Cloud(CC)에 포함되는 기능으로 기존의 CC이용자는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유저는 Photoshop 사진가용 프로그램을 계약하면 월 98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Lightroom 5와 Photoshop CC도 포함.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iOS 7 탑재의 iPad 2 이후에 대응하며 2014년 안에 iPhone에 대한 대응을 예정 중이다. 더불어 Android에 대해서는 대응을 검토 중.

RAW 파일을 컴퓨터의 로컬 디스크에 둔 채 외부 컴퓨터에서 편집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리뷰 기능을 지원. 스마트 프리뷰는 RAW파일 자체를 전송하지 않고 편집 데이터 등을 주고받는 것으로 편집 작업을 실시하는 시스템. 이전까지는 컴퓨터끼리만 사용할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가 사진을 요청하는 경우 iPad가 편집한 후 사진을 보내는 것 등이 가능하다.

또한 Lightroom mobile은 PC Lightroom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앱 단독 사용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iPad 측에서 읽은 사진 편집, 이미지 정리, 메타 데이터나 수집 등의 변경 작업이 이루어지면 PC버전 Lightroom의 카탈로그와 동기화 할 수 있다. 편집에 대해서는 PC Lightroom의 기본 보정에 있는 색 온도, 노출, 채도 등에 대응하며 프리셋도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iPad로 촬영한 이미지를 PC Lightroom 카탈로그와 동기화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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