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디지털 전용의 DX포맷 초광각 줌 렌즈 「AF-S DX NIKKOR 10-24mm F3.5-4.5 G ED」를 5월 1일에 발매한다.

APS-C 센서 디지털 전용 바디에 대응하며, 35mm환산 15-36mm으로 박진감 넘치는 초광각으로 풍경에서 멋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AF-S DX Zoom-Nikkor ED 12-24mm F4 G (IF)에 비해 광각쪽으로 더 튜닝하여 10mm 초광각에서도 F3.5 밝기를 유지하면서 망원에서 F4.5 밝기로 시작하는 가변 조리개가 되었다.

최단 촬영 거리는 0.24m이며 MF시에는 0.22m까지 근접 촬영할 수 있어 인물이나 접사 촬영 시에도 원근감 있고 재미있는 표현이 가능해진다. 초음파 모터 SWM을 탑재하고 있으며, AF시에도 MF로 조정 촬영할 수 있는 M/A 모드도 갖춘다.

필터 지름은 77mm, 최소 조임은 F22-F29 이며, 82.5×87mm크기에 460g의 무게로 화각대비 경량 콤팩트한 것이 장점. 가격은 일본에서 11만 7,6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