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1인치 센서 25-400mm F2.8-F4 16배 줌 카메라 FZ1000 정식 발표.

2014-06-12 16:57

파나소닉은 FZ 시리즈 최초로 1인치 센서를 탑재한 광학 16배줌 하이엔드 카메라 LUMIX DMC-FZ1000을 7월 17일에 발매한다. [일본]

비교적 큰 1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35mm 환산 초점 거리 25-400mm에 상당하는 F2.8-4밝기의 광학 16배 줌 렌즈를 탑재한다.


이전모델 FZ200은 환산 25-600mm에 F2.8고정이었다. FZ1000은 망원에서 다소 어두워졌으나 센서는 1/2.3인치에 비해 약 4배 크기. 센서 크기에 의해 FZ200의 400mm F2.8보다 FZ1000의 400mm F4가 약 1.8배 배경 뭉개짐이 더 크고 빛망울이 예쁘다고 한다.





화소수는 유효 2,000만 화소로서 센서 크기에 의해 고감도 성능도 대폭 향상되어 확장 설정시 ISO25600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루믹스의 플래그쉽 모델인 LUMIX GH4에서 처음 채용한 공간 인식 AF도 탑재. 초점 위치가 다른 라이브 이미지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계산하여 기존의 콘트라스트 AF보다 빠른 AF가 가능하다. AF 스피드는 광각에서 0.09초, 망원에서 0.17초로 FZ200보다 2배 이상 빠르다. AF 영역 역시 GH4와 동일한 49 점으로 세팅했다.



라이카 렌즈 탑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실현했다고 하며 렌즈 구성은 비구면 렌즈 5매(8면) ED렌즈 4매를 포함하여 11군 15매. 손떨림 보정기구도 탑재한다.




엔진은 DMC-GH4와 동일한 최신의 비너스 엔진을 탑재. 이미지의 공간 주파수 별로 노이즈 감소 및 에지 강조를 적용하는 멀티 프로세스 NR, 자연적인 이미지 윤곽을 처리하는 광대역 윤곽 강조 처리, 정확하게 색을 재현하는 3차원 색상 컨트롤 기능을 GH4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내장 EVF는 약 236만 화소의 0.39인치 유기 EL을 채용. 액정 모니터에서 자동으로 전환하는 아이 센서도 갖춘다. 액정 모니터는 약 92만 화소의 3인치로서 프리 앵글식.




최단 셔터 스피드는 1/4,000초 (전자 셔터는 1/16,000초). 렌즈 경통에 컨트롤 링이 있는데 이는 포커스 및 줌 조작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GH 시리즈와 같은 AFS / AFC / MF의 AF 모드 전환 레버를 탑재했다.

또한 렌즈 고정 카메라로는 최초로 4K 동영상 (3,840 × 2,160 픽셀, 30p)의 촬영에 대응한다. 4K 동영상은 약 800만 화소이기 때문에 동영상의 프레임을 스틸 이미지로 자르는 활용성도 제안하고 있다. 또한 풀 HD로는 120fps의 고속 촬영도 가능하다.
Wi-Fi 및 NFC 무선 기능도 제공. 크기는 136.8 × 98.5 × 130.7mm. 바디 만의 무게는 780g.

팝업 플래시가 내장되며 후드를 기본으로 포함. 그리고 별매의 DMW-FL580L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FZ1000의 일본 가격은 세금 별도로 약 10만엔 미만을 예상.

아쉽게도 한국에는 정식 출시되지는 않을 예정. 그 어떤 나라에서도 한글 메뉴는 볼 수 없다.

접기 덧글 11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