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버퍼 두 배의 라이카 (LEICA) M-P 정식 발표 및 발매

2014-08-25 10:27

라이카 카메라 재팬은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라이카 MP(Typ 240)를 9월에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색상은 블랙 페인트와 실버 크롬의 2컬러. 라이카 M도 계속 병행한다.

[블랙 페인트 컬러]




[실버 크롬 컬러]


이미 발매된 이전 모델 라이카 M9의 업데이트 버전으로서 라이카 M9-P과 같이 전면의 빨간 라이카 로고를 없애고 상단 덮개에 필기체 로고를 배치하는 등 외관상의 변화를 꾀하였다. 빨간 배지 부분은 보통 배지에 숨어있는 레인지 파인더 내의 세로상을 수정하는 것으로 보이는 일자 나사가 표면으로 나와있다. 라이카 M의 빨간 로고가 그랬던 것처럼 나사도 기존보다 다소 큰 것이 눈길을 끈다.


상단 덮개 각인은 라이카 클래식 로고 (필기체 로고) 만 있으며 전면이나 뒷면의 제조사 이름 등은 새겨져 있지 않다. 라이카 M에서 변경 사항은 제조사 표기 Wetzlar에서 지명이 더해져 LEICA CAMERA WETZLAR GERMANY로 되었다.
라이카 M 발매 후에 본사를 독일 조루무스에서 웨쯔라에 옮겼으며 이후 신제품에는 WETZLAR 문자가 더해지고 있었다. 라이카 팬들에게는 의미있는 발상지며 5월 신사옥 오픈 이후 등장한 라이카 T와 라이카 M 모노크롬의 실버 컬러는 이미 비슷한 메이커로 각인되어 있다.




촬영에 관한 사양면에서는 버퍼 메모리를 라이카 M의 1GB에서 2GB로 증가했으며 연속 촬영 매수도 증가하고 있다. 연사 속도는 초당 3매.

바디 전면에는 라이카 M에서 생략된 프레임 선택기능이 다시 부활했다. 렌즈 교체 전에 화각을 파악하는 것을 돕는다. LED 조명식의 브라이트 프레임은 그대로하여 친숙한 디테일로 돌아왔다.



액정 모니터는 3인치 92 만 화소로서 라이카 M뿐만 아니라. 커버 유리를 강도와 스크래치 방지에 뛰어나고 다양한 환경에서 강한 사파이어 글라스로 변경하였다.

또한 라이카 M-P 블랙 페인트 컬러는 라이카 M과 달리 후면의 다이얼 및 십자 키 및 핫슈도 블랙으로 통일되었다. 바디의 재질은 고강도의 마그네슘 합금과 황동을 사용했다. 또한 M 시스템 만의 뛰어난 촬영 기능에 인체 공학적 조작성을 융합했다.






CMOS 센서와 기본 스펙은 라이카 M과 동일하다. 배터리 및 핸드 그립 등의 액세서리도 호환.
크기와 무게는 약 139mm × 80 × 42mm, 약 680g (배터리 포함)으로 라이카 M과 같다. Photoshop Lightroom 다운로드권도 기본으로 포함.


라이카 M-P의 가격은 세금 포함 105만 8,400엔으로서 환율 약 10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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