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필름시뮬레이션에 새롭게 클래식 크롬 모드를 개발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클래식 크롬 모드는 'X 시리즈'에 탑재된 다양한 색 재현과 계조 표현이 가능한 필름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컬러 모드로서 깊이 있는 색상과 풍부한 계조의 사진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오늘 발표한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FUJIFILM X30을 비롯해 X 시리즈 신제품에 순차적으로 탑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후지필름의 공지 내용이다.


필름 시뮬레이션은 채도가 높은 인상적인 색조로 풍경 사진에 애용되는Velvia (벨비아), 부드럽고 풍부한 계조의 피부색 묘사로 인물 촬영에 유용한 ASTIA (아스티아) 등 후지필름이 판매해온 리버설 필름의 색 재현과 계조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 기능이다.

벨비아,아스티아 등 10 가지 촬영 모드에서 필름을 선택하여 촬영자의 감각적인 의도에 맞게 사진을 담을 수 있으며 후지필름이 쌓아온 사진 필름의 표현력을 디지털 카메라로도 쉽게 표현 할 수 있다. 2003년에 발매한 디지털 카메라 FinePix F700에 탑재 이후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클래식 크롬은 리얼한 표현이 특색으로서 다큐멘터리 사진이나 스트리트 사진에 적합한 깊이있는 색상과 풍부한 음영을 표현할 수있는 촬영 모드다. 클래식 크롬은 부드러운 계조, 암부의 풍부한 음영, 파랑과 녹색, 적색 등의 피사체나 배경에 표현하기 어려운 디테일을 실현. 사진 필름으로 촬영하고 딥 매트 용지에 프린트한 사진과 같은 중후감 있는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클래식 크롬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뿐만 아니라 그 배경의 스토리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제작 할 수 있다.

[클래식 크롬과 다른 필름시뮬레이션과의 비교]



향후 후지필름은 클래식 크롬을 더한 새로운 필름 시뮬레이션을 X 시리즈의 신제품에 탑재하여 뛰어난 사진 품질과 다채로운 작품을 가능하게 하는 X 시리즈의 매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클래식 크롬 촬영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