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4K 웨어러블 캠코더 ‘HX-A500’ 출시

2014-09-01 10:59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거치대나 스탠드와 같은 고정장비 필요없이 몸에 직접 착용하고 렌즈를 얼굴에 고정시켜 눈높이에서 4K 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웨어러블 액션캠 ‘HX-A500’을 출시한다.

파나소닉 웨어러블 캠코더 ‘HX-A500’은 3월에 출시한 HX-A100의 업그레이드 버전 모델로 기존 풀HD영상에 비해 4배 더 선명한 UHD영상을 지원한다. 4K 웨어러블 캠코더 ‘HX-A500’은 총 화소수 1,276만 화소(유효화소 903만 화소)에 1/2.3형 BSI MOS 센서, 크리스탈엔진 프로+ 화상처리엔진이 탑재되어 영화•방송에서 활용할만한 수준의 퀄리티 높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F2.8로 더욱 밝아진 파나소닉 자체 렌즈가 탑재되었으며 초점거리 3,4mm, 표준촬영 모드시 160도로 넓어진 화각으로 촬영 가능범위가 넓어졌다. 4K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PAL모드시 25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웨어러블의 활동성과 4K 캠코더 고해상도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스마트기기로 미리보기가 가능했던 기존 모델에서 자체 내장된 1.5인지 와이드 LCD 모니터로 본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LCD 모니터 아래에 있는 전원, 녹화버튼과 조이스틱으로 조작이 더욱 간편해졌다. 특히, HX-A500에서 새로이 장착된 조이스틱은 LCD 모니터를 보며 촬영한 영상을 검색할 수 있고 무선 인터넷, 해상도 설정 등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번들로 제공되는 헤드마운트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강도와 탄성이 좋은 재질로 제작되었고 3단계 조절이 가능해 머리에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흡착 마운트, 비디오 카메라 마운트 등 별도로 판매하는 마운트 악세사리들을 활용하면 머리 외에 가방, 고글, 유리 등 다른 부분에도 장착시켜 다양한 앵글로 연출이 가능하다.

잡음 억제 기능을 갖춘 내장마이크를 통해 안정된 사운드 녹음이 가능하며 슬로우 모션 기능과 타임랩스 기능으로 육안으로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들을 HD화질로 나타낼 수 있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IPX8 등급의 3m 생활방수와 IP5X 등급의 방진성능, 떨림으로 인한 이미지 흐림 현상을 최소화 해주는 손 떨림 방지 기능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기울기 보정 기능을 탑재하여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용으로 적합하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가 지원되어 복잡한 과정없이 스마트기기와 연결시킬 수 있고 내장 Wi-Fi를 지원해 유투브, 페이스북, 플리커, 피카사 등 이미지 애플리케이션에 촬영영상을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으로 업로드와 함께 생중계 또한 가능하다.

마이크로SD, SDHC 등을 탑재해 3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약 120분간 4K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의 크기는 지름 26.5mm, 길이 68.5mm, 무게 31g이며, 본체의 크기는 59.5x94x26.7mm(가로x세로x높이)에 무게 128g이다. 색상은 그레이, 오렌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마케팅 팀 이제원 팀장은 “액션캠 시장에 파나소닉이 4K를 도입했다. 액션캠 유저가 늘면서 액션캠으로 고해상도 촬영을 원하는 유저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출시 목적을 말하며, “HX-A500은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액션캠이다. 영화•방송용으로도 즉시 활용가능한 제품이라 영상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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