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와 64비트 CPU 탑재한 갤럭시 A7 준비 중

2014-10-27 18:29


< 사진 : 갤럭시 A5 >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A'의 상위 제품인 갤럭시 A7에 대한 정보가 일부 확인되었다.
Sammobile.com과 PhoneArena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인 갤럭시 A7을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이미 유출된 갤럭시 A5, A3보다 높은 성능과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상위 제품으로 밝혀졌다. 갤럭시 A7의 존재는 삼성 웹사이트의 SM-A700FD라는 모델의 프로필 정보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와 ARMv8-A 기반의 CPU를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모델명의 D를 통해 삼성 갤럭시 A7이 중국 시장에 출시될 모델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갤럭시 노트4 등 전략 모델을 듀얼심 모델로 출시했던 기존 전략과 동일하게 중국 출시 갤럭시 A7 는 두 개의 심카드를 지원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된다.

갤럭시 A7에 탑재된 CPU는 1.5GHz 클럭의 64비트 프로세서로 현재까지 알려져 있으며, 64비트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데이트 후의 구글 모바일 플랫폼 전환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A7의 가격은 450-500달러의 중급형 모델로 기획되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 등 프리미엄 스타일이 중심인 스마트폰이다.

한편 갤럭시 A7은 이미 유출된 갤럭시 A5, A3 시리즈와 함께 11월 중 정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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