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지난 분기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990만대에 불과해

2014-11-03 08:40

소니는 최근 2014년 3분기 재무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3분기에 총 856억엔 (약 7억 62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그 중 대부분의 영업 손실이 1760억엔에 이르는 소니의 이동 통신 관련 사업 때문이라는 결과가 눈에 띈다. 하지만 이 중 애플과 삼성 등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등 부품 판매 실적에서는 대부분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소니는 최근 스마트폰 세계 3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지난 3분기 판매량은 총 990만여대에 불과했다. Z3, Z3 compact 등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판매는 성공했지만, 그 외 중/보급형 제품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소니 CFO 켄이치 요시다는 소니는 2015년 400억엔을 달성할 것이며, 현재 그 과정 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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