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 2015년 상반기 선보일 삼성 갤럭시 S6에 대한 몇 가지 전망들

2014-11-05 16:36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S 시리즈의 차기작에 대한 루머가 구체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반기 시즌에 맞춰 발매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함께 삼성의 상반기 모바일 트렌드와 판매량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삼성의 최신 모바일 기술이 집약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가 완화되고 제품이 상향 평준화된 2014년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은 중국 제조사 등의 약진 등의 원인으로 3분기 기준 약 8.2%의 출하량 감소를 기록했다. 따라서 2015년 초 발매될 갤럭시 S6가 삼성에게 매우 중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혁신들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프로젝트 ZERO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S6를 설계 중이며 64비트 프로세서와 홍채 인식 기능 등 전작 갤럭시 S5와 비교해 큰 폭의 성능 향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폰 성능을 대변하는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삼성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 두 종류가 지역에 따라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삼성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는 64비트 기반 프로세서로 안드로이드 OS의 본격적인 64비트 컴퓨팅 지원 시기에 맞춰 큰 폭의 성능 향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1440 x 2560 QHD 해상도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유력하며 카메라는 1600만 혹은 2100만 화소의 소니 EXMOR RS IMX240 탑재가 유력시된다. 셀프 촬영이 강조되는 트렌드에 맞춰 전면 카메라 역시 500만 화소로 향상될 예정. 이와 함께 최초로 128 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이 기존 32/64GB 모델과 함께 선보일 지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갤럭시 S6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은 사용자의 눈을 인식해 잠금 해제와 각종 보안 기능에 활용하는 홍채 인식 시스템이다. 삼성의 새로운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호애 인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 S6를 통해 기존 지문 인식과 다른 새로운 보완/개인화 기능 제공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S6는 2015년 2월 혹은 3월 중 정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A 시리즈 등 현재 주력 스마트폰의 판매량에 따라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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