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렌즈를 평가하는 DxOMark에 파나소닉 LUMIX GM5의 센서 평가 점수가 게재되었다.

*Overall Score : RAW 데이터에 의한 센서의 총점
*Color Depth : 색 재현력
*Dynamic Range : 다이나믹 레인지
*Low-Light ISO : DxO 기준으로 평가하는 허용 최고 감도


[원문 내용]
GM5의 DxOMark 점수 66점은 APS-C 또는 포서즈 센서의 미러리스 제품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순위. 이전 작인 GM1 센서에서의 개선은 보이지 않으며 거의 동일한 성능을 지녔다.

개별 항목을 보면 다이나믹 레인지의 11.7EV는 전체 135 위며 감도 ISO721는 전체 127 위다. 색 재현은 다소 떨어지지만 감도는 GM1에 비해서 소폭으로 좋아졌다.

결론 : GM5의 센서는 GM1의 센서 성능과 거의 비슷하며 화질에 있어서 뚜렷한 개선은 보이지 않는다. EVF와 핫슈가 탑재된 컴팩트 미러리스 카메라를 원한다면 GM1보다 범용성 면에서 좋은 선택이다.


*POPCO : DXOMark 가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사이트인건 사실이지만 실제 해당 카메라를 사용해본 이들에게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아무리 평가가 RAW 파일을 기준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GM5와 GH5 모두를 사용해 본 필자의 입장에서 두 기종의 화질 점수 차이가 저렇게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GH4역시 여전히 부족한 면이 보였기 때문. GH4는 확실히 동영상에 강했다. GM5가 GM1과 동일한 센서일것 같다는 것은 동의하는 쪽. GM5 점수 자체만 본다면 캐논이나 GF6보다 높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평가도 아니다.
GM5가 LX100의 파워에 가려진 것을 배제한다 해도 구입에 있어서 걸림돌들이 있다. 가격, 뷰파인더의 퀄리티, 고정식 16:9 액정 기타 등등... GM은 컨셉이 확실하고 디자인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확실한 루믹스의 브랜드로 자리잡기 까지는 과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