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총 5000만대의 Lumia 단말기가 활성화 되었다고 발표

2014-11-20 09:44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한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로 이어지는 스마트폰/태블릿 Lumia 시리즈가 총 5000만 대의 '활성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 판매량이 아닌 실제 사용자에 의해 활성화 된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이은 3위 플랫폼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 소프트는 현재 윈도우 폰 개발자로 등록한 인원이 총 56만여명이며, 윈도우 폰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수는 32만개로 2013년 당시 측정치 (개발자 20만여명, 어플리케이션 수 12만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애플 iOS는 물론, 백만 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보다 현저하게 부족하다.

한편 윈도우폰 크로스 프로모션 네트워크 AdDuplex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판매된 윈도우 폰 단말기의 약 90%가 Lumia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한 후 Windows 10 업데이트와 개발자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현재 Lumia 사용자들이 타사 단말기 대비 원활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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