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와 Surface Pro 3, TIME 선정 2014년 최고의 혁신 25에 뽑혀

2014-11-24 08:41

TIME지는 최근 2014년 최고의 혁신을 보여준 25대 발명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모바일 제품으로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태블릿 Surface Pro 3, 그리고 블랙폰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애플 워치는 아직 판매 시작조차 되지 않았지만 물리 다이얼과 터치 스크린을 결합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시한 것이 인정받아 25대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TIME은 애플 워치를 손목 위의 컴퓨터로 소개하며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을 분담하는 스마트워치 고유의 기능 외에도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애플 페이와 건강/운동 관련 기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플 워치의 정식 판매 개시는 2015년 2월 14일로 현재까지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태블릿 Surface Pro 3는 그 동안 애플 아이패드 중심의 시장에서 새로운 태블릿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눈에 띈다. 2560 x 1440 해상도의 12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인 태블릿과 같아 보이지만 인텔 코어 i7 하스웰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최대 512GB의 SSD 드라이브 등을 탑재하고 윈도우 8.1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노트북 제품이다. 최대 9시간 지속되는 배터리와 Wi-Fi/블루투스 무선 통신, 내장 킥스탠드와 외장 키보드를 이용한 확장 활용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서 눈에 띄는 블랙폰은 개인 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모바일 시장의 화두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안드로이드 OS에서 구글 캘린더 동기화와 같이 개인 정보, 데이터 보안이 취약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거하고 통화/메시지 기능과 검색 기록들을 암호화 해 이러한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제품이다.

한편 TIME지에서 선정한 2014년 25대 발명품은 다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time.com/3594971/the-25-best-inventions-of-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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