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이면 조사형 Exmor R 센서를 탑재한 T시리즈의 신작 DSC-TX1을 새롭게 발표했다.

T시리즈의 슬림한 디자인을 계승한 TX1은 1/2.4인치 1020만 화소 Exmor R 이면 조사형 센서를 탑재하여 고감도 초 고화질을 추구하고 있다. WX1과 함께 같은 스펙의 성능을 지닌 TX1은 ISO160-ISO3200 범위 전역에서 뛰어난 화질을 실현시켰으며,  D레인지 옵티마이저 플러스로 계조성도 한층 상승 시켰다.

초당 10연사, 스윕 파노라마, 인물흔들림 방지, 손으로 들고 야경 촬영모드, iAuto 기능 등 소니의 모든 기술이 총 망라되어있다. 스윕 파노라마의 경우 최대 촬영 각도는 185도. 동영상 역시 1280x730(30fps)로 촬영 중 광학줌도 가능하다.

렌즈는 환산 35-140mm의 광학 4배 줌 칼자이스 렌즈. 확대경 모드에서 1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구도 갖춘다.

액정은 3인치 23만 화소 클리어 포토 액정 플러스를 탑재하며 강화유리 채용으로 기존에 비해 2배의 강도를 실현시켰다. 바디 컬러도 블루,골드,그레이,핑크,실버의 5색으로 선보이며, 93.8×16.5×58.2mm의 슬림한 크기에 119g의 컴팩트 함을 자랑한다.  일본 출시 가격은 4만 3000엔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