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Band 100만대 판매 달성

2014-12-03 09:41

샤오미는 헬스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자사의 스마트 밴드 Mi Band가 출시 3개월만에 100만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블루투스 칩과 가속도계를 내장,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운동량을 체크하고, 수면 중의 움직임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로 12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미는 Mi Band가 7월 출시 이후 3개월간 전세계 시장에서 약 1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하루 최대 판매량이 최고 약 10만대에 이를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한편 샤오미는 그 동안 중국 내수 시장에 전념했던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부터 주변기기까지 그 범위를 확장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중 1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Mi Band 역시 잠금 해제와 알림 등 스마트워치의 기능 일부를 담당하면서 피트니스 관련 기능, 방수 설계, 30일 대기가 가능한 배터리 제공 등의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것이 성공 원인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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