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는 자사의 키보드, 마우스 등 제품 4종이 2015년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지텍은 이번 수상으로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컴퓨터 주변장치 부문에서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이 수상하였으며, 게이밍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게이밍 마우스 G502, G402와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게이밍 키보드 G910이 수상하였다.
컴퓨터 주변장치 부문 수상 제품인 ‘로지텍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은 컴퓨터 플랫폼과 관계없이 최대 3개 장치와 함께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멀티 디바이스 데스크 키보드이다. 사용자는 제품의 이지 스위치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한 개의 키보드로 컴퓨터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문자 답장을 쓰고 또 태블릿으로 트윗을 작성할 수 있다.
게이밍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부문 첫 번째 수상작 ‘로지텍 G502 프로테우스 코어’는 튜닝이 가능한 맞춤형 마우스이다. 세계 최초로 12,000DPI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마우스의 무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게임 중 정확성, 정밀성 및 반응성을 극대화하였다. 로지텍 G의 독점적인 델타 제로 기술이 탑재된 이 마우스의 센서는 표면의 물리적, 반사적 특성에 맞춰 센서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표면에 구애받지 않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6g의 무게 추 다섯 개를 함께 제공해 무게와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명령 및 매크로 설정과 더불어 5개의 DPI 설정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
G502와 함께 수상한 ‘로지텍 G402 하이페리온 퓨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마우스이자 고속 FPS 게임 플레이를 위한 제품이다. 이 마우스는 로지텍의 독점 기술인 퓨전 엔진 센서를 탑재해 500 IPS 이상의 트래킹 속도를 제공하며, 델타 제로 센서를 적용해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또한 8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과 온보드 메모리, 빠른 전환이 가능한 4개의 DPI 설정 그리고 1밀리 세컨드의 보고율로 지연 없이 USB를 통해 빠르게 명령이 전달된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의 국제 가전제품 전시회인 인터내셔널 CES의 주관 단체인 전미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1976년부터 제품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제품을 선정해 수상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로지텍 4개 제품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5년 국제 CES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며, 11월 11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진행되는 CES 언베일드 뉴욕에서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