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앵글 터치 액정 탑재 세계 최소형 DSLR 니콘 D5500

2015-01-06 20:29


니콘은 CES 2015에서 DSLR 시스템으로서 프리 앵글 터치 액정을 탑재한 세계 최소. 최경량의 D5500을 새롭게 발표했다. 보급기에 걸맞게 편의성과 휴대성을 더한 니콘 D5300의 후속기로서 약 1년 2개월 만이다. 보급기로서는 특별하게 D750처럼 바디에 탄소 섬유 monocoque 구조를 채용하였으며 가볍고 깊이 있는 그립을 실현하고 있다.



기존의 D5300역시 프리 앵글식 액정을 채택했지만 D5500은 60g이 가벼워 지고 크기도 좀 더 작아졌다. 바디 최소 두께 부분을 슬림하게 가져간 것이 경량화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바디 컬러는 블랙과 레드의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바디 크기는 124×97×70mm. 무게는 470g(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420g(바디만). 기존의 D5300은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530g이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다. 바디 안쪽에 있던 후면의 커맨드 다이얼이 상단 위로 올라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바디 상단으로 완전히 노출되었으며 i 버튼이 재생 버튼 아래쪽에 위치하고 i 버튼 자리에 Info 버튼이 배치됐다. 버튼 모양이 조금씩 더 커진 것도 변화다. 전체적으로 좀 더 현대적이고 심플해진 인상이다.




프리앵글 액정에 터치 시스템을 채택한 것과 Wi-Fi 기능을 내장한 것도 주요 특징. 프리 앵글식 터치 스크린은 니콘에서는 최초다. 액정은 3.2인치 103.7만 화소. 또한 모니터에 아이센서 컨트롤을 새롭게 탑재했다.







해상력 위주의 이미지를 위해 센서에 로우패스 필터를 없앴으며 센서 규격은 APS-C 사이즈의 DX 포맷 유효 2420만 CMOS 를 채용했다. 감도 지원 범위는 ISO 100 ~ ISO 25600로서 기존 D5300보다 한 스텝 상승했다. 이미지 처리 엔진은 EXPEED 4.



AF는 39점 9점 크로스 AF 시스템으로서 39점, 21점, 9점으로 선택 가능하다. 최고속도 연사는 초당 5매, 최단 셔터스피드는 1/4000초다. 뷰파인더는 0.82배 95% 시야율로서 크기와 시야율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동영상은 1920x1080 사이즈에서 60p로 프레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D5300과 D5500의 주요 스펙 차이는 아래와 같다.





해외 발매 가격은 아래와 같다.
바디 : $899, 18-55 VR II 킷 : $999, 18-140mm VR 킷 : $1199
 


니콘 D5500은 전체적으로 볼 때 촬영 성능 면에서는 기존 카메라에서 큰 변화는 없다. 기능에서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있고 디자인의 변화 및 터치 프리앵글 액정이 주요 Key다. 제품 가격 또한 기존 D5300의 출시 가격과 비슷하게 세팅 될 듯 하다. D5500은 소문대로 빠르게 등장했다. 다음 소문속의 관심 기종은 바로 D7200. 과연 곧 발표가 이루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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