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풀사이즈 대응과 10가지 마운트 지원의 135mm F2.0 ED UMC 정식 발표.

2015-01-13 20:24




삼양의 135mm F2.0 렌즈가 정식 발표되었다. 이 렌즈 역시 모든 마운트 용으로 준비되며 135mm 망원에서 F2.0의 밝은 조리개로 MF 촬영을 즐길 수가 있다. 135mm F2.0 ED UMC는 풀 프레임 센서를 커버하는 설계로 선명한 컬러 및 부드러운 아웃포커스를 표현하여 인물촬영, 야경촬영, 야생동물촬영, 포토저널리즘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

*지원 마운트 : Canon EF / Nikon F / Pentax K / Sony A / Canon M / Fujifilm X / Samsung NX / Sony E / Four-Thirds / Micro Four-Thirds
워낙 다양한 마운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MF 를 즐기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유저라면 가격대 성능비로 인기를 끌만한 렌즈다.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의 경우 35mm 환산 무려 270mm의 초점 거리를 지니며 APS-C 에서는 1.5배의 경우 202.5mm의 환산 초점 거리가 된다.

 


 


F2.0을 이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해 야경 및 실내 촬영 등에도 적합. 렌즈는 7군 11매의 구조로서 삼양 135mm F2.0의 저분산 렌즈(ED)는 빛의 파장에 의한 분산을 최소화하여 중앙부 빛 주변부까지 뛰어난 성능으로 이미지의 색수차를 보정한다.
 




또한 삼양의 독자적인 UMC 코팅이 적용되어 낮은 반사율과 뛰어난 콘트라스트를 제공, 빛의 투과율이 매우 뛰어나 플레어와 고스트를 최소화 한다. 최소 촬영 거리는 0.8m를 구현하여 비교적 짧은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뒤로 물러나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경통 안의 렌즈들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플로팅 방식의 설계로 광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구면 수차 및 왜곡현상을 억제하여 해상도를 최대한 향상시켰다고 한다.

 



 


조리개 날개는 9매로 원형에 가깝게 설계하여 아름다운 보케를 연출하고 빛 갈라짐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표현한다. 제품 소재는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견고함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탈 부착 가능한 후드 또한 기본으로 제공한다.

 


 


필터 사이즈는 77mm, 최대 지름은 82mm, 렌즈 길이와 무게는 마운트 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렌즈 무게는 후지필름 X 마운트 용이 880g으로 가장 무거우며 니콘 마운트가 815g으로 가장 가볍다.

 

[마운트 별 스펙]

가격은 해외에서 $599로 공개되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망원 화각과 F2.0 조리개 사진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록 MF만 가능하지만 MF만의 재미가 또 있다. 그런 점에서 삼양은 저렴한 가격과 모든 마운트 유저들을 배려한다는 점에서 착한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공식 촬영 샘플]








제조사 : Samyang Optics
제품 명칭: Samyang 135mm f/2.0 ED UMC Lens
초점거리 : 135mm
최대 조리개 : f2.0
최소 조리개 : f22
화각 : 18.8 degrees (full frame) / 11.7 degrees(APS-C)
최단 촬영 거리:0.8m
조리개 날개 : 9매 (원형)
포커싱 : MF (Manual Focus only)
렌즈 구성 : 7군 11매 (1 ED lens element.)
최대 지름 : 82mm,
렌즈 길이 : 마운트에 따라 122 부터 148mm
무게 : 830g (캐논및 삼성 NX)
렌즈 후드 : 기본 지원
필터 사이즈 : 7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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