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트윈 카메라와 HDR을 지원하는 4K 비디오 카메라 HC-WX970M.

2015-01-16 14:51

 

파나소닉도 4K 지원의 2015년 신 비디오 카메라 HC-WX970M를 선보였다. 파나소닉 제품은 메인 카메라에 액정 날에게 회전하는 서브 카메라를 탑재하여 촬영자와 피사체, 또는 두 피사체를 한 번에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도 이 기능을 갖추고 있었지만 렌즈 움직임도 자유로워 졌고 기능도 확장됐다. 영상은 4K / 30p 촬영을 지원.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을 비디오 카메라의 한 화면안에 표시도 가능하다. 무선 LAN 기능과 NFC, 풀 HD의 HDR 촬영에도 대응하고 4K Photo 등 다양한 신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센서는 총 화소수 1,891 만 화소, 유효 829 만 화소(4K 동영상)의 1 / 2.3인치 MOS를 탑재. 4K / 60p로 센서에서 고속 읽기를 행하여 롤링 셔터에 의한 왜곡을 줄일 수 있다. 4K 동영상 기록은 30p 까지만 지원한다. 영상 처리 엔진은 크리스탈 엔진 4K를 탑재. 내장 메모리는 64GB며 외장으로는 SDXC 카드 슬롯으로 64GB까지 추가 확장이 가능해진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4K의 기록 영상 모드는 3,840 × 2,160 / 30p에서 MPEG-4 AVC / H.264 MP4 포맷을 채용. 최대 72Mbps의 촬영 전송 속도를 지닌다. Full HD는 1080 / 60p로서 AVCHD 포맷도 가능하다. MP4는 1920 × 1080 / 60p, 1,280 × 720 / 30p, iFrame (960 × 540 / 30p)의 다양한 사이즈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4K 30p의 용량에 대응하는 크리스탈 엔진 4K를 탑재하여 추적 및 포착 성능을 높인 4K 하이 정밀 AF를 지원. 구동 주파수는 60Hz로서 피사체가 패닝 시에도 지속적인 초점 성능으로 4K 촬영에도 견딜 수 있는 AF 성능을 지녔다고 한다.

 


렌즈는 라이카 렌즈로서 밝기는 F1.8 ~ F3.6, 초점 거리는 35mm 환산으로 동영상 촬영 시 30.8 ~ 626mm (16 : 9 / 4K 흔들림 보정 OFF)의 광학 20 배 줌을 지원 (FHD시는 40 배까지 확장). 초해상 iA 줌으로 25배 줌도 가능하다. 4K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 4개의 렌즈 군이 별도의 모터로 제어되는 4 드라이브 렌즈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고스트 나 플레어를 억제하여 고 해상도에서 왜곡을 억제한 촬영이 가능하다. 손떨림 보정은 5 축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뒤틀림 방지 기능까지도 지원한다.


 


 


상위 모델에 탑재했던 서브 카메라도 계속 채용한다. 와이프 기능은 액정의 사이드에 내장된 서브 카메라로 회잔을 시켜 촬영자나 다른 피사체를 촬영할 수 이는 기능이다. 피사체와 촬영자 모두를 촬영하거나 광각과 망원촬영 등 한 번에 두 장면을 동시 촬영이 가능하다.




구 기종에서는 이 서브카메라가 수평 방향으로만 270도 움직였는데 신 기종에서는 상하 방향으로도 40도 움직일 수 있게 되어 보다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해졌다. 서브 카메라는 광학 줌은 지원하지 않고 전자 줌 2배 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는 메인 영상과 서브인 와이프 화면을 기록하는 경우, 메인 영상과 와이프 서브 영상을 1 파일 안에 기록할 수 밖에 없었지만 신기종에서는 메인 영상과 서브 영상을 동시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단 이 기능은 AVCHD의 1080 / 60i로 촬영 시에만 가능하다. 더불어 와이프 스타일 변경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작은 화면의 프레임 색상 및 크기 변경, 셀카 와이프 촬영 시 자신의 목소리를 좀 더 크게 기록 할 수도 있다.

 


 


또한 IEEE 802.11b / g / n 무선 LAN 기능으로 스마트 폰을 서브 카메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용 앱인 Panasonic Image App을 활용하면 스마트 폰 및 태블릿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캠코더에 전송하여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메인 영상에서 와이프 서브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합성 하여 합성한 상태로 기록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파나소닉 카메라로도 서브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는 것. 이 무선 와이프 촬영 기능도 4K를 이용할 수는 없다.

 

 





덩달아 4K PHOTO 기능도 탑재. 4K 영상에서 약 800 만 화소로 최적의 이미지 캡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셔터 스피드는 최단 1 / 8,000 초로서 4K Photo 사진은 Exif 정보도 기록된다.

 


 


또한, 풀 HD 촬영에서만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으로 최초의 HDR 동영상도 탑재된다. 노출 시간을 바꾼 2가지 영상을 촬영하여 합성하는 신 기술. 명암 차가 큰 장면 및 역광에서 자연스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컨슈머 용 4K 비디오 카메라는 활용 면에서 매력이 있다. 특히 서브 카메라를 활용한 와이프 촬영은 4K 영상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동시에 두 개의 캠코더로 촬영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아이가 있는 패밀리 캠코더로서 각광 받을 듯. 무선 기능이나 새로운 HDR 기능. 그리고 미려한 디자인 등은 파나소닉 캠코더 만의 특장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할 수 있다. 1월 23일에 해외 발매하며 제품 크기는 65 × 161 × 73mm (폭 × 깊이 × 높이). 무게는 362g. 가격은 약 145,000 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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