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0mm의 확~달라진 리코 CX2 발매

2009-08-20 16:10

리코는 CMOS 센서를 채용한 「CX1」(2009년 3월 발매)의 차기작으로 광학 10.7배 줌 렌즈를 탑재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CX2」를 발표했다. 본체 칼라는 블랙, 실버, 투톤(그레이×핑크) 이렇게 3가지.

이미지 센서는 CX1와 동일하게 유효 929만 화소의 1/2.3형 CMOS센서를 탑재했고, 이미지 처리 엔진은 「Smooth Imagine Engine IV」. 액정 모니터도 약 92만화소의 3인치 LCD로 기존과 동일하다.

기본적인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는 CX1와 동일하나, 초당 4컷의 연사속도를 5컷으로, 줌 렌즈의 화각도 28-200 mm에서 28-300 mm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바디 두께가 27.9 mm에서 29.4 mm로 증가했고, 그립부에는 다이어컷으로 마감하여 미끄럼을 방지한다.

조리개 값은 F3.5-F5.6로 일반모드에서 최단 촬영 거리는 광각 약 30 cm, 망원 약 1.5m, 매크로 모드에서는 1 cm까지 접근해 촬영할 수 있다. 또, 센서 시프트식의 손떨림 보정도 탑재했다. AF방식으로 반셔터 하는 동안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Continuous AF」, 반셔터를 하지 않아도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초점을 계속 조절하는 「pre AF」를 추가했다.

노출이 다른 2장의 사진을 연속촬영해, 합성하는 것으로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대하는「Dynamic double shot」과 함께 자동적으로 최적의 노광 차이를 설정하는「AUTO」를 추가했다.

셔터 버튼을 떼어 놓기 몇 초 전을 기록하는 「M연사+」는 최대 기록화 소수로 초당 5장씩 약 3초간 기록할 수 있다. 2메가 픽셀의 화상 사이즈로 초당 30장을 약 1초간 기록하는 「M연사+ 2m」은 생략됐다.

이지모드에서는 인물의 얼굴을 최대 8명까지 검출해 얼굴에 초점을 잡아주고, 노출과 화이트 밸런스까지 자동적으로 조정해준다. 씬 모드에는 풍경을 미니어쳐세상처럼 표현할 수 있는 「miniaturize mode」, 흑백 모드보다 콘트라스트를 강조할 수 있는 「High contrast BW」을 추가했다. miniaturize mode는 초점 위치와 초점범위를 수평으로 설정하는 것 외에 수직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영상은 최대 640×480픽셀(30fps)로 일반적인 수준.

AF보조광이 꺼지고, 조작음을 음소거하는 매너 모드,  격자선 종류의 추가, 카메라내 트리밍 기능의 비율에 1:1을 추가하는 등 많은 기능이 탑재됐다. 

메모리는 SDHC/SD를 쓰며 내장 메모리는 약 88MB다. 배터리는 DB-70으로 CX1와 공통이고, 촬영 가능 매수는 CIPA기준 약 290매다.

본체 사이즈는 101.5×29.4×58.3 mm, 중량은 약 185g. 일본에서 9월 11일에 발매하고 가격은 4만엔 후반 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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