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는 1월 30일 토키나 브랜드의 대구경 광각 줌 렌즈 AT-X 11-20 PRO DX의 발매일을 2월 20일 결정했다.
2월 중순 발매를 예고했던 모델. 마운트틑 캐논과 니콘용으로 준비된다. 가격은 세금 별도 10만엔. 해외의 쇼핑몰 www.bhphotovideo.com 에서는 $599.00 가격으로 올라있다. 국내 발매는 아직 미정이다.

줌전역 F2.8 지원에 APS-C카메라에 대응하는 토키나 전통의 초광각 줌 렌즈로서 기존 AT-X 116 PRO DX II보다 망원 측을 16mm에서 20mm로 늘려 활용도를 높였다. 35mm환산 초점 거리로 환산하면 15.5-30mm(1.5배).

전군 배치된 P-MO 비구면 렌즈와 후군 배치된 유리 몰드 비구면 렌즈로 왜곡을 보정하고 수차도 양호하게 보정하였다. 또한 3 개의 SD (초 저분산) 유리로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토키나 특유의 원터치 포커스 클러치 기구로 MF 시 초점 링에 적당한 토크 감을 갖게 했다고 한다. 필터 지름은 82mm.

렌즈 구성은 12군 14매. 최단 촬영 거리는 0.28m. 최대 촬영 배율은 1 : 8.62. 최대 지름 × 전체 길이는 89 × 92mm, 무게는 560g (니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