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초 고배율 카메라 P시리즈의 후속 COOLPIX P610이 새롭게 발표되었다. 휴대가 뛰어나며 35mm 환산으로 광각 24mm 부터 초망원 1440mm 상당의 광학 60배 줌 NIKKOR 렌즈를 탑재. 수차의 보정이 뛰어난 슈퍼 ED 렌즈를 채용했다. 기존의 P600과 렌즈는 다르지 않다. 그런데 P610은 손떨림 보정 효과 5.0 스텝의 VR을 탑재했다. 약 0.12 초의 짧은 촬영 지연 시간, 3 인치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정통 고배율 모델. 전자식 뷰 파인더를 탑재했으며 새롭게 아이센서를 제공하고 있다.
35mm 환산 초점 거리 24-1,440mm에 상당, 렌즈 밝기 F3.3-6.5의 60 배 줌 렌즈에는 슈퍼 ED 렌즈 1 매, ED 렌즈 4 매를 사용하여 색수차를 억제했다. 광학 60배 줌을 지원함과 동시 전자 줌 기능에서 해상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120배까지 가능한 동적 파인 줌과 렌즈 앞 약 1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한 슈퍼 매크로도 지원한다. 또한 장면 모드에서 달 모드와 새 모드를 갖추어 카메라 설정 필요 없이 초망원 촬영으로 달과 조류의 촬영이 쉽다고 설명하고 있다.
신개발의 듀얼 감지 광학 VR로 인하여 셔터스피드로 5.0 스텝 손떨림 보정 효과(이미지 촬영시)를 실현했다. 각속도 센서와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 2 개의 떨림 정보를 신개발의 VR 알고리즘으로 연산하여 보다 정확한 흔들림 연산이 가능했다고 한다. 기존의 3.5 스텝 보정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룬 셈이다. 다른 브랜드의 고배율 줌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렌즈 경통 왼쪽에 줌 레버를 갖추어 셔터 버튼에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줌 조작을 쉽게 했다.
약 0.12 초 촬영 지연, 최고 화소로 초당 약 7매의 연사. 또한 시야율 약 100 %, 약 92 만 화소의 고해상도 0.2 인치 LCD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 새롭게 탑재된 아이 센서는 LCD 모니터 촬영에서 전자 뷰 파인더 촬영에 민접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물론 버튼에 의한 수동 전환도 지원한다. 센서는 1 / 2.3 인치 유효 1,605 만 화소 이면 조사형 CMOS 센서. 최고 감도는 ISO6400. 특수 효과의 고감도 흑백 에서는 ISO12800도 가능하다. 동영상은 Full HD / 30p 까지 지원.
액정 모니터는 약 92 만 화소의 3 인치 앵글식. 메모리는 SDXC / SDHC / SD 카드. 전원은 리튬 이온 배터리 EN-EL23로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360 매. Wi-Fi / NFC에 의한 페어링 기능과 GPS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크기는 125 × 85 × 106.5 mm.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565g. 제품의 가격은 일본에서 약 5 만 3,000엔.
현재까지의 컴팩트 카메라 최고 배율은 광학 65배의 캐논 SX60 HS로서 21-1365mm 범위를 커버한다. 60배줌 모델은 니콘, 삼성, 파나소닉 등에서 선보였었는데 신형 P610은 망원 보다는 광각 쪽에 좀 더 특화되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아무튼 광학 배율은 그대로지만 고배율 카메라에서 중요한 손떨림 보정 기능 강화와 소소한 기능들의 진화는 고배율 카메라에서는 꽤 유용한 기능들이다. 초 고배율 카메라가 야외에서 은근히 쓸모가 많은 경우가 있는데 배율 자체 보다는 손떨림 보정 성능과 광각의 화각 등은 앞으로 꾸준히 진화되어야 할 요소가 아닌가 싶다.
| COOLPIX P610 공식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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