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카메라와 프로젝터의 렌즈에 적용 가능한 업계 최대인 직경 75mm의 유리 몰드 비구면 렌즈를 개발했으며 2015 년 2 월 13 일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하겠다고 공지했다.

파나소닉은 카메라와 프로젝터의 렌즈는 대구경화, 광각화, 소형화, 고해상도 화가 요구되고 있고 부품 수 절감이 가능해지는 대구경 비구면 렌즈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등의 개발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살려 업계 최대 직경 75mm의 유리 몰드 비구면 렌즈를 개발 했다고 한다. 이 렌즈를 활용하면 대구경화에 따른 렌즈 성형시의 변색 및 균열을 방지하고 정밀도를 유지하는 양산화 기술을 확립하여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부품 수의 약 25 %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파나소닉은 비구면 렌즈를 내시경용 직경 최소 1mm에서 최대 75mm까지 풀 라인업으로 갖췄으며 향후 대구경 유리 몰드 비구면 렌즈를 중심으로 업무용 렌즈 사업을 다양한 업계에 적극적으로 전개, 판매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