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촬영 성능을 높인 D7200 정식 발표.

2015-03-02 16:55

니콘은 DSLR 카메라 D7200을 새롭게 발표함과 동시 3월 19일에 발매한다고 공지했다.(일본) 국내 발매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는 보도자료만 배표됐다. D7200은 AF 성능과 고감도 화질을 강화하고 미세 속도 촬영 기능 등을 새롭게 탑재한 고성능 바디. 브랜드에 의하면 강력한 AF 성능과 고속 연속 촬영,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한 고화질 실현 등 한층 강화된 성능으로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다양한 사용자 층을 폭 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어필 중이다. D7200은 2013년 3월에 발매 된 D7100의 후속 모델로서 APS-C 센서를 탑재한 니콘 DX 포맷 중에서는 최상위 모델이다.




포커스 포인트는 D7100과 동일한 51 점인데 AF 센서는 기존의 고급 멀티 CAM 3500DX에서 D750과 동일한 고급 멀티 CAM 3500II이 되었으며 AF의 저휘도 측에서 -3EV (중앙 1 점)을 지원한다. 중앙 이외의 50 점은 저휘도 한계 -2EV ~ -3EV 미만을 달성하고 있다. 중앙 15점 크로스 센서 이외에 중앙 1 점은 개방 F8에서의 측거가 가능해졌다.






고속 엔진 EXPEED 4의 채용과 내부 버퍼 메모리의 용량 확대로 연속 촬영 시 촬영 가능 매수가 증가하였다. DX시 초당 약6프레임으로 JPEG에서 100 프레임까지 연속 촬영을 실현하고 있다. 1.3× 크롭 시에는 초당 약 7매 속도가 가능하다. 또한 14 비트 무손실 압축 RAW에도 DX시 18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상용 ISO 감도 영역 또한 이미지, 동영상 모두 ISO100 ~ 25600를 실현. 고감도에서도 선명함을 표현함과 동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광학 로우 패스 필터리스 사양을 채택하고 있어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해상력과 NIKKOR 렌즈의 묘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피사체의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게 표현한다고 한다.






센서는 APS-C 상당 유효 2,416 만 화소 CMOS 센서로 기존의 2,410만 화소와 거의 같다. 픽쳐 스타일에는 D810등에서 채용하고 있는 플랫을 탑재. 이미지 정보를 최대한 얻을 수 있으며, 촬영 후 후보정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자동 화이트 밸런스도 향상됐으며 인물의 피부도 더 자연스럽게 묘사한다.



동영상 기능은 DX 모델에서는 처음으로 미세 속도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새벽이나 황혼 같은 밝기가 크게 변화하는 장면에서도 조리개 우선 모드 등으로 깜박임을 억제한 촬영이 가능하다. M 모드시 감도만으로 노출을 제어하는 감도 자동 제어를 채용하고 있다. 음성 대역 선택, 바람 소리 감소 등 오디오 기능도 충실하다. DX 기반 형식과 원거리를 보다 크게 촬영할 수 1.3 × 기반의 두 가지 형식이 있으며 1.3 × 기준으로는 1080 / 60p도 선택할 수 있다.




파인더는 펜타 프리즘 식으로 시야율 약 100 %. 배율은 약 0.94 배. 아이 포인트는 19.5mm. 파인더 내 표시에 유기 EL 표시 소자를 채용했다. 최단 셔터 스피드는 1 / 8,000 초. 동조 속도는 1/250 초. 액정 모니터는 화이트 픽셀을 포함한 약 122.9 만 화소의 3.2 인치 고정식. 방진방적 설계도 그대로 이어 받았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쉽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촬영 후 바로 스마트 디바이스로 가져와 인터넷을 통해 전송과 SNS에서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니콘 DSLR 최초로 NFC에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NFC 탑재 스마트 장치를 D7200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Wi-Fi ® 연결이 가능하다. Wi-Fi ® 연결된 스마트 장치를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디바이스의 화면 구도를 확인하면서 원격 촬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에 RAW 현상 소프트웨어 Capture NX-D(무료) 이외에 사진 및 동영상 활용 소프트 웨어 ViewNX-i를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3 월 17 일 공개). 이 ViewNX-i소프트 웨어는 JPEG, RAW, 동영상 파일의 검색에 특화되어 폴더 전반에 필요한 파일을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사진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잔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 EN-EL15로서 완충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1,110 컷. 멀티 파워 배터리 팩 MB-D15도 장착 할 수 있다. 크기는 D7100과 같은 약 135.5 × 106.5 × 76mm로서 변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한 무게 또한 약 765g으로 기존 D7100과 동일하다.


D7100이 출시 당시 약 14만 엔이었기 때문에 제품 초기 가격은 거의 유지하면서 촬영 성능이나 동영상 등을 업그레이드 하고 WiFi/NFC를 추가하여 인터페이스를 개선시켰다. 니콘 DX의 최상위 모델로서 새롭게 등장한 것은 반가운 사실이지만 외관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소 심심한 이미지를 지울 수는 없다. 하지만 촬영 본연에 보다 충실해진 것은 크롭 바디의 최상위 모델 다운 임무가 아닐까 싶다.


| 가격 (일본)

D7200 (바디) : 약 14만 9,000엔
18-140 VR 렌즈 킷 (AF-S DX NIKKOR 18-140mm f / 3.5-5.6G ED VR) : 약 18 만 9,000 엔.
18-300 VR 슈퍼 줌 킷 (AF-S DX NIKKOR 18-300mm f / 3.5-6.3G ED VR) : 약 22 만 4,000 엔.
배터리 팩 키트 (멀티 파워 배터리 팩 MB-D15 포함.) : 약 16 만 5,000 엔.


| D7200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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