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카메라 가죽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고 있는 율리시스 ( ulysses.jp )에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를 위한 컴팩트 케이스 쿳시노 시리즈를 선보였다.



쿳시노 시리즈는 고급 컴팩트용 가죽 파우치로서 평소 들고 다니는 본인의 가방에 넣어 휴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뚜껑과 본체에 이음새가 없는 일체형을 이루고 있다. 뚜껑은 본체에 포함된 자석으로 간단하고 확실하게 개폐 할 수 있다. 내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한다. 또한 자석의 자력이 카메라의 동작과 촬영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한다.



제품은 카메라의 크기에 따라 2 사이즈가 준비된다. Type 01은 RICOH GR 니콘 COOLPIX A 등을 휴대할 수 있다. 또한 Type 02 캐논 PowerShot G7 X 소니 사이버 샷 DSC-RX100 / RX100 II / RX100 III, FUJIFILM XQ2 / QX1 등에 적합한 보다 소형 하이엔드 카메라 제품 용이다.



잉크 블루, 브라운, 블랙컬러 제품은 이탈리아 바다랏시 카를로(Badalassi Carlo) 사의 가죽 재질을 사용하며 매우 부드러우며 카메라의 외형에 착 감긴다고 한다.



초콜릿 색상의 경우 이탈리아 '템페스티'사 의 '시로코' 를 사용하여 빈티지하면서도 불규칙한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한다.



스트랩이 기본으로 구성되지는 않지만 카메라에 스트랩을 연결하여 스트랩을 밖으로 꺼내면 숄더 휴대가 가능해진다. 사진의 스트랩은 율리시스의 별매 스트랩이다.



Type 2는 배터리만 따로 수납할 수 있는 포켓도 갖추고 있다. 보다 소형 카메라를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비교적 약한 RX100과 G7X을 배려한 부분이다. 내부 재질 또한 카메라에 흠집을 방지하는 소재를 채택했다고 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 9,720 엔. 최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비교적 큰 센서와 고화질,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장면과 용도를 커버,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비해 컴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 클래식한 외관 때문이다.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만을 위한 케이스로서는 충분히 고급스럽고 매리트가 있겠지만 실 사용에 있어서는 속사 케이스에 비해서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카메라를 좀 더 보호할 수 있는 효과는 있을 듯.